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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은어축제’ 개막, 경북 여름 축제 줄이어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8일
봉화은어축제, 8월 3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안동·포항·영덕·울릉도·문경 등에 16일까지 줄줄이
↑↑ 봉화은어축제 반두잡이 체험 장면(사진제공 경북도)
ⓒ 경북문화신문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는 올 여름을 식혀줄 경북의 다채로운 여름 축제가 봉화은어축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 27회째 전통을 잇고 있는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26일 개막했다.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라는 주제로 8월 3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은어잡이 체험'이다. 흐르는 내성천에 몸을 담그고 은빛으로 빛나는 은어를 쫓다 보면 무더위는 금세 달아난다.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반두를 이용해 물고기를 모는 방식으로, 온 가족이 함께 협력하며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고 매일 3~4회 진행돼 여유롭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더 역동적이고 짜릿한 손맛을 원한다면 은어 맨손잡이 체험도 해볼 만하다. 날렵하게 움직이는 은어를 맨손으로 잡는 것은 특별한 성취감과 재미를 선사하며 매일 3회 운영된다.

은어잡이의 즐거움은 직접 잡은 은어를 맛보는 순간 절정에 달한다. 축제장에는 ‘은어 숯불구이 체험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갓 잡은 싱싱한 은어를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공연과 특별 이벤트, 그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DJ 박명수와 함께하는 ‘은어 워터비트 나이트’(8월 1일), ▲R.ef, 채연 등이 출연하는 3040세대 겨냥 ‘레전드 물벼락쇼’(7월 31일), ▲5060세대를 위한 ‘은어 트롯트레인’(8월 1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밤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퐁당! 어린이 워터파크’와 ‘내성천 모래놀이장’을 상설 운영하고,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준비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개막식에서 “지역의 생태자원과 특색있는 콘텐츠가 결합한 봉화은어축제를 맘껏 즐기며 무더위를 잊으시고, 경북 곳곳에서 펼쳐질 다양한 여름 축제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경북의 지역 축제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은어축제를 시작으로 경북에서는 8월 내내 특색있는 여름 축제들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 영주 시원(ONE) 축제 장면(사진제공 경북도)
ⓒ 경북문화신문
▲안동 수페스타(7.26.~8.3./성희여고 앞 강변) ▲영주 시원(ONE) 축제(8월 1~5일/문정둔치 일원)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8월 1~2일/송도해수욕장 일원) ▲영덕 황금은어축제(8월 2~4일/오십천 일원)가 마련된다.

↑↑ 울릉도 오징어축제 장면(사진제공 경북도)
ⓒ 경북문화신문
또한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8월 4~6일/울릉도 일원), ▲포항 워터 스플래시 페스티벌(8월 8~9일/영일대 해상누각 일원), ▲문경새재 맨발걷기 페스티벌(8월 16일/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 ▲전설의 귀신 IN 문경(8월 16일/문경에코월드 일원) 등 다채로운 축제들이 경북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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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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