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9월 19일까지 접수

↑↑ 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자료제공 상주시)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가 ‘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과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공모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로 응모자격은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한 일반제안과 상주시청 공무원으로 한정한 공무원제안으로 나눠진다. 1인당 최대 2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저출생 대응 ▲청년·일자리 ▲인구유입 확대 ▲주거·환경 ▲고령사회 대응 등으로 상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관련 모든 제안을 접수한다. 현금 지급성 제안은 제외된다.

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1부와 아이디어 제안서 1부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 실시가능성, 구체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된다.

심사 결과 발표는 11월 예정으로 수상자 22명을 선정해 총 57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상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디자인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