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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면 낙산리 고분군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들썩였다!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3일
경북문화신문 주최·별별마을 주관, 초등생·학부모 120여 명 참여
역사 퀴즈·보물찾기·소원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호응
구미땅콩빵 시식·삼층석탑 탑돌이 돌며 지역 문화유산 가치 되새겨
↑↑ 낙산리 고분군 야행 3일차(6월 21일)
ⓒ 경북문화신문
↑↑ 낙산리 고분군 야행 3일차(6월 21일)
ⓒ 경북문화신문
지난 주말 저녁,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평소라면 고즈넉했을 이곳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재잘거림으로 시끌벅적했다. 답사 가방을 어깨에 메고 잔디밭 고분 사이를 마음껏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설렘이 가득했다.

경북문화신문이 주최하고 ‘별별마을’이 주관한 문화답사 프로그램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夜行): 달빛 아래 역사 탐험’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렸다. 구미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 명(회당 40명)이 참여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숨은 매력을 만끽했다.

ⓒ 경북문화신문
↑↑ 낙산리 고분군 야행 3일차(6월 21일)
ⓒ 경북문화신문
↑↑ 낙산리 고분군 야행 2일차(6월 20일)
ⓒ 경북문화신문
오후 5시 30분, 구미시청에서 출발한 버스가 낙산리 고분군에 도착하자, 참가자들의 얼굴에 호기심과 기대감이 가득했다. 투어용 가방(휴대용 매트, 워크북 포함)을 건네받은 이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고분군 언덕을 올랐다. 1,500년 전 삼국시대 가야와 신라의 선산 사람들이 잠든 고분을 둘러본 참가자들은 잔디밭에 매트를 깔고 동그랗게 둘러앉아 역사 퀴즈를 풀며 워크북을 채워나갔다. 

가장 인기를 끈 것은 ‘보물찾기 미션’이었다. 아이들은 고분군을 누비며 굽다리 접시, 등잔 등 출토 유물 그림이 담긴 보물카드를 찾아다녔다. 미션을 수행하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구미의 숨은 역사 속으로 빠져들었다. 

↑↑ 낙산리 고분군 야행 1일차(6월 19일)
ⓒ 경북문화신문
↑↑ 낙산리 고분군 야행 3일차(6월 21일)
ⓒ 경북문화신문
↑↑ 낙산리 고분군 야행 1일차(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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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3일차(6월 21일)
ⓒ 경북문화신문
고분 탐험을 마친 가족들은 체험 부스로 내려와 ‘소원등 만들기’를 이어갔다. 원목으로 된 소원등 갓 위에 고분군 풍경 등 각자 원하는 그림으로 채워 넣고. 소원패에 간절한 바람을 꾹꾹 눌러쓰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소원등을 완성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다시 버스에 올라 ‘낙산리 삼층석탑’으로 이동했다. 이동 중에는 지역 특산물인 ‘해평땅콩’과 구미산 우리밀로 만든 ‘구미땅콩빵’을 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이들은 과거 대구 등지까지 명성이 자자했던 해평땅콩의 유래를 들으며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을 즐겼다. 

↑↑ 낙산리 고분군 야행 2일차(6월 20일)
ⓒ 경북문화신문
↑↑ 낙산리 고분군 야행 1일차(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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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리 고분군 야행 2일차(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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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 삼층석탑으로 향하는 길은 정겨운 시골 할머니댁을 연상케 했다. 축사의 소와 밭에 자라나는 토마토, 가지 등 도심에서 보기 힘든 농촌 풍경에 아이들은 마냥 신기한 듯 한참을 바라보기도 했다. 삼층석탑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탑 주위를 천천히 돌며 구조를 관찰한 뒤, 직접 만든 소원등을 들고 탑돌이를 하며 저마다의 소원이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어둠이 짙어지자 조명을 받은 석탑이 붉은색, 보라색, 주황색 빛으로 물들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구미 토박이로 30년 넘게 살면서도 이렇게 거대하고 아름다운 고분군과 삼층석탑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아이와 어른 모두 유익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이런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더 자주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정분 경북문화신문 대표
ⓒ 경북문화신문
안정분 경북문화신문 대표는 “이번 야행은 낙산리 고분군과 삼층석탑이라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지역 먹거리로 개발된 구미땅콩빵을 통해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답사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농촌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1일차(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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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리 고분군 야행 2일차(6월 20일)
ⓒ 경북문화신문
↑↑ 낙산리 고분군 야행 2일차(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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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리 고분군 야행 3일차(6월 21일)
ⓒ 경북문화신문
↑↑ 낙산리 고분군 야행 3일차(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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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리 고분군 야행 1일차(6월 19일)
ⓒ 경북문화신문
↑↑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일차(6월 19일)
ⓒ 경북문화신문
↑↑ 낙산리 고분군 야행 2일차(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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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리 고분군 야행 2일차(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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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리 고분군 야행 3일차(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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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리 고분군 야행 3일차(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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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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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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