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공연·전시

전시]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 `선비의 마지막`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8일
7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조선시대 상장례 문화와 유교적 죽음관 조명
↑↑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 '선비의 마지막'
ⓒ 경북문화신문
구미성리학역사관이7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정기 기획전시회 '선비의 마지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학과 조선시대 선비들의 죽음에 대한 인식, 상장례 문화를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다. 『논어』, 『사례편람』 등 유학 관련 고문헌을 비롯해 사대부가에서 실제 사용한 제례용품, 구미 지역에서 출토된 장례 관련 유물 등 다양한 자료를 선보인다.

특히 전시에 소개되는 장례 관련 출토유물은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안동고씨와 남평문씨 선조 묘역을 이장하면서 출토된 자료다. 해당 종중은 지역 박물관의 발전과 학술연구에 활용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이 자료들을 성리학역사관에 기탁했다.

대표적인 전시 유물로는 조선시대 구미를 대표하는 학자인 두곡 고응척의 묘역에서 출토된 수의와 염습용품 등 복식류를 비롯해 우복 정경세, 창석 이준 등이 지은 만사(輓詞) 등이 있다.

또한 문익점 후손인 문영 부부와 문현의 묘역에서 출토된 묘지명과 도자기류도 함께 전시된다. 이들 유물은 임진왜란 이전 조선시대 장례문화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와 함께 300여 년 동안 영남 사대부가의 전통을 이어온 봉화 선돌마을 안동권씨 송석헌(松石軒) 고택에서 실제 사용해 온 빈소 물품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양반가의 상장례 절차와 그 안에 담긴 유교적 가치와 의미를 보다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류영수 성리학역사관 연구관은 “이번 기획전시는 유학과 선비들의 죽음에 대한 인식, 조선시대 양반가의 상장례문화를 실제 유물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자근 의원, 구미 AI 팩토리 3개 과제 선정…국비 220억원 확보..
구미시의회, `박정희 대통령 생가 재단 설립 조례안` 원안 가결..
김천김밥축제, 올해는 의전·개막식·바가지·줄서기 없앴다!..
상주시, 주민참여예산위...시민제안 85건 검토..
경북 중등교사 임용 원서접수 마감… 공립 6.57대 1·사립 6.58대 1..
구미 발전 위한 `원팀` 가동...구미시·의회 정책간담회 개최..
경북도, 유타대와 지역기업 미국 진출 지원..
경북도, 전국체전 ‘종합 2위’ 쾌거..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방문..
구미라면축제 연계 `구미라면팝업열차` 운행..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오피니언
글쓰기가 아니었다면 다시 보지 않았을 친구들의.. 
<바람처럼 스쳐가는 가을>가을은 사라졌을까그저.. 
순망치한(脣亡齒寒): 입술 순(脣), 망할 망.. 
구미 시민들이 400여 미터의 산성 둘레길을 .. 
여론의 광장
경북도, ‘촬영은 경북에서!’...로케이션 명소 홍보..  
김정미 구미시의원, 선기동 도축장 이전 계획 수립 촉구..  
구미시, 노동시장 20~30대 부족, 외지 통근은 늘어..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