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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민선9기 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1일
‘이상을 현실의 상주로 만드는 비전’ 제시
필요불가결한 과제, 염려와 기대 공존
↑↑ 안재민 상주시장(사진 상주시)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는 민선9기 시정구호를 ‘이상을 꿈꾸고, 현실로 만드는 대한민국의 중심, 상주입니다’​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방침을 21일 발표했다.

시정구호에는 상주시가 앞으로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과 의지를 담아 더 큰 이상을 꿈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농업 경쟁력, 풍부한 문화·관광·자연자원 등 상주만의 강점을 살려 사람이 찾아오고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정구호를 구체화하기 위한 5대 시정방침을 제시했다.

첫째, ‘도전하는 적극행정’이다. 미래의 변화와 행정수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도와 여건의 제약에 머무르기보다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둘째, ‘소통하는 화합사회’이다. 시민과 공직사회가 열린 자세로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상주 발전을 위한 역량을 하나로 모아 더 빠르고 큰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셋째, ‘찾아오는 활력도시’이다. 국토 중심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고속철도와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전통시장과 상권, 자연경관, 각종 스포츠 산업 등을 연계해 관광객과 생활인구가 머무르는 활력 있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넷째, ‘강점살린 미래산업’이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품기업 유치와 K-푸드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과 기업들이 정착할 수 있는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이다.

다섯째, ‘든든하게 맞춤복지’이다. 주거·의료·돌봄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의료 공백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상주시는 새로운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을 향후 주요 정책과 사업의 기본 방향으로 삼고, 부서별 세부 실천과제를 구체화해 시정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민선9기의 시정방침이 그동안의 자기반성적 성찰을 토대로한 혁신적 노력과 꾸준한 실천이 따르지 않는다면 상주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시정방침은 부족에 대한 인식이자 채움에 대한 필요성이다. 과제는 산적해 보인다. 첫째로 꼽은 ‘도전하는 적극행정’이 나머지 시정방침의 물꼬가 될 것 같다. 필요불가결하기에 바라보는 염려와 기대가 공존한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새로운 시정구호는 상주의 가능성을 믿고, 시민과 함께 꿈꾸는 미래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라며 “상주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사람이 찾아오고, 청년이 돌아오며, 기업이 투자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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