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효석 구미시의원(형곡1·2동, 송정동, 원평동)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시의회 김효석 의원이 1일 열린 제299호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경제의 회복이 골목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구미경제에 회복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시민은 물론 소상공인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구미시 수출액은 17억 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고, 무역수지 흑자도 1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24.2% 확대됐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전년 동월보다 1,999명 증가하는 등 고용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경제 회복이 골목상권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구미산단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2025년 2분기 15.2%에서 2026년 2분기 18.8%로 3.6%p로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
김 의원은 “경제지표가 좋아지는 것과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것은 결코 같은 말이 아니다”며 “기업의 생산과 수출, 고용 회복이 시민의 소비로 이어지고, 그 소비가 지역의 상점과 시장으로 연결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때 비로소 시민들이 경제 회복을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위해서는 먼저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지원사업의 성과 점검 시스템과 실질적인 소비 연결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원 대상과 금액 집계에 그치지 않고 매출 증가와 경영 안정 효과 등 조사-계획-시행-평가의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미사랑상품권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등의 정책도 현장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구미시가 그동안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얼마나 많은 사업을 추진했느냐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 변화를 만들어냈는지를 살펴야 할 때”라며 “구미경제의 회복이 골목과 시장, 소상공인의 일상까지 이어지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