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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의 고사성어]오월동주(吳越同舟)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14일
↑↑ 박상수
ⓒ 경북문화신문
오월동주(吳越同舟) : 나라이름 오, 나라이름 월, 같을 동, 배 주.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탔다는 뜻으로, 적대 관계에 있는 사람끼리 이해 때문에 뭉치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

《손자》 〈구지편(九地篇)〉에는 군사를 운용하는 아홉 가지 지세 가운데 마지막이 사지(死地)라고 하였다. 사지는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어 오직 죽을 각오로 싸워야 살 수 있는 곳이다. 이때 유능한 장수의 용병술은 상산(常山)에 사는 큰 뱀 솔연(率然)의 움직임과 같아야 한다. 머리를 공격하면 꼬리가 달려들고, 꼬리를 공격하면 머리가 달려들며, 몸통을 공격하면 머리와 꼬리가 함께 달려든다. 이처럼 병사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평소 원수처럼 지내던 오나라 사람과 월(越)나라 사람이 한배를 타고[吳越同舟] 강을 건너다가 배가 뒤집힐 위기에 처하면, 서로의 적개심을 버리고 왼손과 오른손처럼 힘을 합쳐 위기를 벗어나려 할 것이라고 하였다. 결국 위급한 상황에서 군사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은 전차나 무기가 아니라 죽을 각오로 싸우려는 병사들의 마음이라는 뜻이다.

위기에 처했을 때는 서로의 차이와 갈등을 내려놓고 힘을 모아야 하며, 조직의 진정한 힘은 개인의 능력보다 구성원 사이의 신뢰와 협력에서 나온다. 또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표를 분명히 공유하고 서로 의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결국 ‘오월동주’는 공동의 위기 앞에서는 경쟁과 갈등보다 연대와 협력이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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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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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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