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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8일
유학생 2만 2,456명, 전년비 39.4% 증가
입학→취업→정주 위해 경북도 공 들여
내년부터 성과 낸 우수학과 집중 지원
↑↑ 경북 도내 대학, 8월 후기 학위수여식 모습(사진 경북도)
ⓒ 경북문화신문
경북도는 도내 학위과정 외국인 유학생이 1년 사이 49.1% 늘어나 전국 평균의 두 배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6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전체 외국인 유학생은 2만 2,456명이다. 전년 1만 6,109명 보다 6,347명(39.4%) 증가했다. 서울·경기·부산에 이어 전국 4위이며,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이 가운데 학위과정 유학생은 전년도 1만 2,566명에서 올해 1만 8,736명으로 49.1% 늘었다. 학사과정이 1만 4,333명이고, 연구인력 중심의 석·박사 대학원 과정도 4,403명으로 전년 2,901명보다 51.8% 늘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유치 규모를 늘리는 동시에 학위과정 중심으로 구조를 잡아 온 결과”라며 “학위과정 유학생은 졸업 이후 취업과 정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만큼, 단기 어학연수가 아니라 학위를 목표로 경북을 선택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유치 단계부터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베트남·우즈베키스탄·몽골·키르기스스탄·인도네시아 다섯 나라에 ‘경북학당’을 운영해 현지에서 한국어와 경북학을 미리 가르쳐 유학생을 발굴했다. 해외 유치설명회를 열고 대학 간 교류도 매년 지원한다.

입학 후에는 ‘K-Social 과정’으로 한국어와 경북학 교육을 이어간다. ‘경북형 초청장학제도(K-GKS)’는 자연·공학계열 석·박사 유학생에게 졸업 후 3년간 경북에 정착하는 조건으로 전 학기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길도 넓혔다. 2년째 운영 중인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로 도내 기업과 유학생을 잇고, 지역특화형 비자(F-2-R)를 인구감소지역 시·군과 연계했다. 광역형 비자로는 특정활동(E-7) 취업 요건을 완화해 체류 경로를 마련했다.

교육부는 지난 8월 ‘외국인유학생 인재양성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유학생 정책의 중심을 유치 확대에서 인재의 성장과 진출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지역산업과 연계해 취업·정주 성과를 낸 우수 학과를 집중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에 맞춰 예비후보군을 미리 발굴하는 등 사전 대응 체계를 갖췄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유학생을 늘리면서 학위과정 증가율까지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은 유치와 내실 어느 한쪽도 놓치지 않았다는 뜻”이라며 “3만 명 유치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되, 유학생이 경북에서 배우고 일하고 살아가는 구조를 만드는 데도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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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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