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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9일
배낙호 시장 "안타깝고 힘든 결정"...여론조사·공청회·시의회 의견 반영
김천상무 "약속 지켜지지 않아 깊은 유감"
↑↑ 배낙호 김천시장이 29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프로축구단 전환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 경북문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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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이 29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프로축구단 전환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2021년부터 김천을 연고로 활동해 온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의 연고 협약이 2026년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왔다.

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일간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대해서는 찬성 37.7%, 반대 31.7%, 모름 30.7%로 나타났다. 시 예산 지원 수준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25.4%, '과도하다'는 응답이 47.3%, '모름'이 27.3%였다.

또 지난 18일에는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어 시민구단 전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시는 여론조사와 공청회 결과를 김천시의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시의회는 28일 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담은 공문을 시에 보내왔다.

시는 시민 수용성, 재정 건전성,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현재 김천시 여건상 시민프로축구단 추진은 어렵다고 최종 판단했다.

배 시장은 "안타깝고 힘든 결정이지만 시정의 책임자로서 김천시를 위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결단할 수밖에 없었다"며 "시민축구단을 기대했던 분들께는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김천시의 결정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구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시민구단 전환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현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시민구단 전환이 김천시가 한국프로축구계에 한 약속이었다고 강조했다. 2021년 창단 당시 연고 협약에 향후 시민구단 전환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약 만료 시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이사회 결정에 따라 K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는 조항을 두었다는 것이다.

구단에 따르면 김천시와 김천시의회는 2024년 12월 연맹에 협약 기간 연장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당시 시장 공백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연고 협약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고, 협약 종료 후 시민구단 전환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난 6월 10일 시민구단 전환을 염원하는 1만 명 서명부를 전달할 당시에는 경상북도의 지원이 있으면 전환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도 지원은 시민공청회 경과보고 자료에도 포함돼 있었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구단은 "시민과 축구팬의 염원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고, 여론조사에서 찬성 의견을 낸 시민들의 뜻은 묵살됐다"고 밝혔다. 또 김천시와 시의회가 1년 넘게 결정을 미루다 K리그 참가 신청 마감일(9월 330일)에 임박해 반대 입장을 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군가는 지켜지지 않은 약속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시민프로축구단이 추진되지 않더라도 축구 인프라를 확충해 축구 저변을 넓히고, 특히 기존 유소년 선수단에 대한 지원은 차질 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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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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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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