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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9일 대설위 상주향교에서 ‘공부자 탄강 경축 헌다례’가 열렸다.(사진 상주시)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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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지난 29일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공부자(孔夫子) 탄강(誕降) 2577년을 맞아 ‘공부자 탄강 경축 헌다례’를 올렸다.
공부자 탄강은 공자 탄생을 높여 부르는 말로 조선왕조실록 등에 기록이 남아 있다. 공부자는 유교의 교조(敎祖, 창시자)를, 탄강은 임금이나 성인이 태어남을 의미한다.
이번 상주향교 헌다례는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봉행됐으며, 상주차문화원과 상주향교 사회교육원 다도반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공부자 탄강일은 9월 28일이다. 당일 성균관에서 유교축제와 병행해 개최함에 따라 하루를 연기했다.
이날 초헌관(제사에서 첫 술잔을 올리는 직분을 맡은 사람(제관). 제사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을 맡은 임현숙 상주차문화원장은 “천년 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에서 초헌관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다도반원들과 함께 유교 의식을 배우고 익히며, 자질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책임자)는 “인륜의 길을 밝혀 준 영원한 성현(聖賢) 공부자의 높은 덕을 기리기 위해 함께 애써 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