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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는 12일 안동시, ㈜네오켄바이오, 사단법인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경북도)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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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총사업비 약 1,750억 원을 투입, 안동에 헴프(대마) 재배부터 원료·완제의약품 제조, 품질·안전관리까지 아우르는 특수관리 의약품 산업거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1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안동시, ㈜네오켄바이오, 사단법인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이사, 이정환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헴프 재배와 의약품 제조를 연결하는 전 주기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백신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안동의 바이오산업에 헴프 기반 의약품을 더해 새로운 산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기간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이다. 생산시설은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총 1조 5,000억 원 규모 ‘미래산업 4대 파운드리’ 프로젝트의 하나다. 지방정부와 지역 기업이 함께 생산기반을 만드는 방식으로, 지난 9월 포항 로봇(뉴로메카)과 구미 양자 시스템(아이온큐·SDT)에 이어 세 번째 협약이다.
사업비는 기업 자체자금과 정책금융에 지방정부의 출자와 지원을 결합해 조달한다. 협약기관들은 연내 시설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부지 계약 등 준비를 마치고 2027년부터 시설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백신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한 축을 세운 안동에 이제 헴프 기반 의약품이라는 새로운 성장축을 더하겠다”며 “원료 생산부터 의약품 제조까지 이어지는 생산시설과 엄격한 품질 및 안전관리체계를 함께 갖춰 안동을 대한민국 특수관리 의약품 산업의 선도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