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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과학관, 과학체험교육의 요람으로 뜬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20일
ⓒ 경북문화신문

 


 


"반달 같은 지구 앞에 앉으면 빙빙 돌아가면서 달의 움직임을 알 수 있는 아이들은 마냥 즐겁다. 로켓을 직접 작동해 보면서 로켓의 원리를 터득하고 손만 대면 소리가 나는 신기한 마술하프도 과학의 원리란다. "


볼의 롤러코스터, 도르래와 지레, 빛깔놀이, 떠있는 판공, 블랙홀 등의 놀이처럼 체험하면서 기초과학과 첨단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20여 가지의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놀이터, 구미과학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10일 개관식을 가진 구미과학관은 국비 10억원, 도비 5억원, 시비 56억7천만원등 총 71억7천만원이 투입된 가운데 구미시 진평동 704번지 동락공원 내 부지 1천630㎡, 연면적 1천600㎡의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2008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과학관에는 기초과학에서 응용과학, 첨단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학시설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면서 어려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6채널 풀돔 입체 천체투영관, 4D영상관 인기


구미과학관의 자랑은 특히 요즘 영상의 대세인 3D, 4D영상을 모두 볼 수 있다는 것.


6채널 풀돔 천체영상관인 플라네타리움은 돔 스크린 13m에 100석 좌석을 완비하고 3D영상으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우주의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개관과 함께 상영되고 있는 영상은 올해가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러시아의 가가린이 우주에서 지구를 처음으로 본 날(1961년 4월 12일)의 50주년을 기념한 작품으로서 인류의 우주탐사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가가린과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이다.


천체 돔에서 관람객에게로 다가오는 거대한 기차와 마치 가가린이 돼 우주에서 바라보는 듯한 아름다운 지구의 영상은 압권이다.


430인치 스크린과 72석의 좌석이 완비된 4D영상관에서는 물, 바람, 연기, 천둥 등 실감나는 4D효과 장비를 갖춘 가상현실체험영상으로 ‘아기공룡 천생이’가 상영되고 있다.


‘천생이’는 인동에 있는 천생산에서 따온 이름으로 자연재해로 인해 엄마공룡을 잃은 아기공룡 천생이를 통해 공룡의 멸종 이유와 공룡이 살았던 중생대 지구의 동식물을 알 수 있다.


구미과학관은 어린이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아기공룡 천생이를 캐릭터로 개발해 과학관을 알리는 심벌로 사용할 계획도 세워놓았다.


▶매 주말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과학체험교실 운영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게 재미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주말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후 2시30분과 4시 30분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4월에는 ‘공기와 공룡 누가 힘이 더 셀까?’라는 타이틀로 공기의 힘으로 나는 비행기, 에어로켓 만들기, 공룡골격 조립, 화석 만들기 등의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락공원에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참여해 가족간 결속력을 다지고 구미시민의 결집력도 돈독해지는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 과학강연, 과학연극 등 과학의 즐거움 주는 통로 역할 기대


백옥경 구미과학관장은 “구미과학관은 첨단IT도시 구미의 자존심인 만큼 관람 위주의 과학관에서 탈피해 과학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과학연극, 과학강연, 과학쇼,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는 활성화 방안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 국립과천과학관에 비하면 비록 규모는 작지만 관람객이 과학을 접하는 기쁨을 만끽하고 구미시민들이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자부심을 갖는데 전혀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정식 개관 17일 만에 관람객 5천 명 넘어서, 5월까지 단체 예약 만료


지난 4월 1일 정식개관 2주 만에 관람객이 3천명을 넘어섰고 단체 관람 예약도 유치원 30개를 포함해 모두 완료된 상태다.


구미 뿐 아니라 대구 등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에서도 관람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구미과학관은 일회성 관람이 아닌 과학관과 함께 성장하는 구미가 될 수 있도록 ‘친절하고 따뜻하고 연구하는 과학관’이라는 모토로 구미시민들의 과학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구미과학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 일요일에도 문을 열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어린이는 1천원(단체 20인 이상 500원), 청소년․군인 2천원(단체 1천원), 어른 3천원(단체 1,500원)이며 미취학 어린이는 무료다. 단체 예약은 전화나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 054, 476-6508, 홈페이지 www.gumis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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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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