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구미경찰서 집념의 수사력, 진가 발휘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07일
5-6일, 옥계동 살인범▪ 사망사고 뺑소니범 잇따라 검거
ⓒ 경북문화신문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영)가 5일과 6일 잇따라 사망사고 뺑소니범과 살인범을 검거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옥계동 살인 사건은 장기미제 사건이 될 우려가 없지 않았으나, 구미경찰이 수사력을 총동원한 끝에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5일 구미경찰서 뺑소니 추적수사반은 진주시 옥봉동 모 여관 앞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도피 중인 김천시 엄모(47세, 농업)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도주차량)혐의로 체포했다.


엄씨는 지난 달 4월 17일 저녁 8시경 선산읍 북산리 예산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봉고 화물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 가던 경운기를 들이받고 운전자 최모씨(70세,농업)를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무면허 상태였던 엄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김천시에 있는 자신의 비닐하우스에 숨겨둔 채 칠곡군, 서울시, 통영시, 사천시, 진주시 등 친인척 집과 건축공사장을 전전하면서 경찰의 추적을 교묘히 피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는 봉고프런티어 앞 한 조각의 그릴을 근거로 차종을 확인하고, 도로양쪽 CCTV를 분석, 차량번호 및 운전자를 밝혀냈지만, 용의자가 도피하면서 추적 수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경찰은 통신 수사와 함께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용의자가 경남 통영시, 사천시, 진주시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뺑소니수사팀을 현지로 급파해 진주시 옥봉동의 모 여관 앞에서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또 용의자를 검거한 뒤 건축공사장에서 함께 일하던 친형 엄모씨(54세. 노동)도 사기 등 혐의로 5건에 걸쳐 수배 중인 것으로 확인하고, 동시에 검거했다.


5일에 이어 6일에도 구미경찰은 진가를 발휘했다. 구미시 옥계동 원룸 살인용의자 박모(30세)씨를 사건발생 17일만인 이날 오후 10시경 원평동의 한 모텔에서 검거한 것이다.


박모씨는 지난 4월 19일 오후 7시 25분경 옥계동 모원룸으로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칼로 위협하는 순간 현관문을 열고 뒤따라 들어오는 남자친구 이모(30세)씨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 박모씨는 이삿짐 센터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지난 2일 공개수배에 나서는 한편 탐문수사와 잠복근무 등 수사력을 집중시킨 끝에 범인을 검거하는 쾌거를 올렸다.


구미 경찰서 관련부서 전직원은 이들 대형사고의 범인 검거를 위해 가족과 보낼 어린이날도 반납한 채 범인 검거를 위해 탐문, 추적수사에 올인해 온 것으로 알려져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07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하하
범인잡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전화통화했다고 회사까지 찾아와서는 화장실서 알몸보자 이건 아니지않습니까?  개인통신보안을 함부로 알아내서 찾아다니는 경찰  그시각에 통화했다고 용의자로 단정짓는 어처구니없는 경찰입니다.
05/08 19:40   삭제
구미시민
수고하셨습니다. 밤잠은 물론 어린이날까지 반납하면서 시민의 안녕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경찰과님 여러분의 노고에 저절로 고개를 숙입니다. 감사드립니다.
05/08 02:14   삭제
조경제
구미경찰서 강력계 화이팅!!!
05/07 15:47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