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문제없는 사안 놓고 억지 부린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22일
대구취수원 반추위 대책위 통해 성토
ⓒ 경북문화신문

 


 


지난 해 8월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용역결과 발표가 임박해 있다는 언론 보도 이후 비롯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논란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반대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재영,신광도)가 지난 16일 제12차 대책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시민들은 지난 1년 가까이 생업을 포기하다시피하면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반추위)를 결성하고 시민 대토론회, 관계기관 방문 등을 통해 그 부당성을 알리는 등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나, 아직도 종지부를 찍지 않고 있다"고 관계 당국을 강하게 성토했다.


위원들에 따르면 예비타당성 용역을 맡은 KDI는 물수지 분석 등 취수원 이전과 관련된 제반 문제에 대해 재검토하는 등 많은 시간이 흘려 보냈고,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대구시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예비타당성 용역의 본질을 흐리게 했다. 이 와중에 KDI와 기획재정부는 아직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마무리 단계에서 진퇴양난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또 "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왜관 캠프캐럴 고엽제 매립 사태가 불거졌고,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양명모)는 14일 긴급간담회를 갖고 낙동강 상류 수질검사에서 새로운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등 위험요소가 증가되고 있다는 등 WHO에서 정한 먹는 물 권고기준에도 훨씬 못 미쳐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미미한 양이지만 대구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미미한 양과 관련해 굳이 긴급간담회를 여는 등 큰 문제나 되는 양 호도하는 것은 진정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인지 납득이 될수 없다"고 비판했다.


위원들은 또 " 툭하면 대구시는 구미하수처리장의 방류수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언급하고 있다"면서 " 구미시와 대구시의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과 낙동강 유역 환경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예상과 달리 대구시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이 오히려 구미하수처리장 수질보다 못하고 낙동강 구미구간의 수질 오염보다는 대구구간에서 더 많은 수질이 오염 되면서 금호강과 낙동강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위원들은 " 이러한 결과는 대구시가 늘 주장하고 있는 미량의 유해물질도 방류수량과 수질로 유추해 볼 때 대구시에서 방류하는 수질에 더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낙동강 오염원의 주범은 구미시가 아니고 대구시임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데도 툭하면 구미시를 트집잡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위원들은 특히 " 캠프 캐럴 고엽제 매립 보도 후에도 대구시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대구시 스스로 '낙동강 수질 검사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도해 놓고,지난 13일 경북도의회에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 특별결의안을 채택하려고 하자 삽시간에 태도를 돌변, WHO 기준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물질들의 유해성을 운운하며 대구시와 시의회가 당장에 큰 일이 터진 것처럼 야단을 부렸다"고 성토했다.


위원들은 특히 "이는 250만 광역 대구시의 체면을 내팽개친 졸렬한 ‘이중성’으로서 이러한 대구시와 시의회의 이중성은 상호 신뢰를 훼손하는 저급한 행위이기 때문에 앞으로 ‘대화’가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고"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2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도서관, ‘토요 늘봄도서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구미상공회의소,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개최..
금오시장 도시재생, 배움이 나눔으로… ‘금오행복 봉사단’ 창단..
경북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 명칭 ‘학교급식교육관’으로 확정..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일만 고속도로·울릉공항 등 5대 핵심사업 국비 지원 건의..
경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가동..
경북도, 지적재조사 16개 지구 추가 지정..
구미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의료기관 3곳 신규 선정..
2026 김천포도축제 ‘실속 축제’로 연다..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작가노트> ....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