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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의 세설신어(98)]절도와 의리 청렴과 겸양은(節義廉退)
《천자문》 주석에 “절개에 힘쓰고 의리를 지키며 청렴에 애쓰고 물러나기를 용감히 함은 사대부가 마음을 유지하고 몸을 삼가는 것이다.[砥節守義 礪廉勇退 士大夫之所以操心飭躬者也]”라고 하였다. 사람이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이 네 글자가 품고 있다. 節(마디 절)은 발음을 결정한 竹(대나무 죽)과 뜻을 결....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11월 07일
기고]사랑
신호등이 껌뻑 껌뻑 웃음지며 기다립니다 행여 못 볼세라 고개 숙여 땅바닥에도 눈빛 보냅니다스쳐 지나오는 빗방울도 야속하지 않습니다바삐 지나는 자동차도 오늘은 걸음을 멈춥니다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지나는 길가에빨강 파랑 융탄자 깔아 주고 미소만 짓고 있습니다아 이토록 아름다운 모습에 세상이 멈춰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11월 04일
여규동 문화해설사의 구미이야기(10)]구미이야기를 마무리하면서
구미이야기라는 부제로 구미지역의 역사문화에 관계되는 곳을 9편의 연재로 소개를 하였다. 처음 1편에서도 언급하였지만 글로 표현하는 일은 전문가의 영역임을 새삼 깨닫게 되고 이번을 계기로 더욱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10편을 마지막으로 이야기의 막을 내리면서 우리 고장의 문화재를 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11월 02일
데스크칼럼]KTX 구미 정차 `투 트랙`으로 모색돼야
구미시의 모 인사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발언한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발언 내용을 요약해보면 “KTX 구미역 정차는 평면 선형적 한계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것이다. 그는 “경부선 철도 노선은 김천역부터 구미, 사곡, 약목, 왜관, 신동, 대구, 동대구역까지 총 73km이다. 여기에 KTX가 들어오....
안정분 기자 : 2022년 10월 27일
박상수의 세설신어(97)]잠깐도 떠나지 말아야 한다(造次弗離조차불리)
《천자문》 주석에 “《논어》 〈이인〉에 공자가 “군자는 밥 한 그릇을 먹는 짧은 시간도 인(仁)에서 떠남이 없으니 잠깐이라도 반드시 인(仁)에 마음을 두어야 한다.[君子無終食之間違仁 造次必於是]”라고 하였다. 조차(造次)는 조차지간(造次之間)의 준말로 ‘매우 짧은 잠깐의 시간’을 이른다. 비슷한 말로는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10월 24일
여규동의 문화해설사의 구미야기(9)]해동 최초 가람 태조산 `도리사`
낙동강 물줄기를 거슬러 금오산을 좌로 놓고 냉산자락으로 스며들면 동국 최초 가람 천년고찰 도리사(桃李寺)를 만난다. 일주문을 지나면 사시사철 아름다움과 그늘을 만들어 불자들을 맞이하는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어 도리사를 찾는 이들을 부처님의 가피(加被)로 안아주는 느낌을 준다. 굴곡진 도로를 한참이나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10월 18일
데스크칼럼]예비문화도시 선정 3회 연속 탈락, 구미 앞으로의 과제는?
구미시가 예비문화도시 선정에서 3회 연속 탈락했다. 이번에 진행된 제5차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예비문화도시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29곳의 지자체가 지원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곳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지난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 모두 서면 평가에서 탈락했던 것과 달리 세 번째 도전....
안정분 기자 : 2022년 10월 12일
충분하다는 말
충분하다는 말은 모자람이 없다 애쓰지 않아도 된다 이만하면 된다는 만족이 들어있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삶의 태도이기도 하다..
안정분 기자 : 2022년 10월 10일
박상수의 세설신어(96)] 인자하고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을 仁慈隱惻(인자은측)
《천자문》의 주석에 “인은 마음의 덕이고 사랑의 이치이다.[仁者 心之德 愛之理也]”라고 하였다.仁(어질 인)은 사람의 모양을 본뜬 人(사람 인)과 二(두 이)가 합쳐진 글자이다. 인(仁)이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글자이다. 《맹자》 〈진심 하(盡心下)〉에서는 “仁이라는 것은 人이다.[仁也者 仁也]....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10월 10일
여규동 문화해설사의 구미이야기(8)]낙동강 뱃길 이야기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의 매봉산 천의봉 너덜샘에서 발원하여 황지연못에서 용출된 후 구미시를 거쳐, 경남 창녕군과 부산광역시를 지나 남해로 흘러든다. 길이는 510km이고, 유역면적은 23,384㎢이다.낙동강이란 이름이 처음 쓰인 것은 동국여지승람이지만 이보다 훨씬 이전인 삼국 시대에 김해 일대에서 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10월 06일
일학습병행 통한 인적자원 개발
끝나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재확산과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지역 경제 상황의 어려움이 국가 경제 전반과 개인의 삶 곳곳에 변화와 적응을 요구하고 있다. 흔들리는 지역 경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적자원을 개발에 투자해야 한다. 인적자원개발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기적인 성장....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10월 06일
편집장의 편지]장채영 공연기획자가 남긴 것
"얼마 전 영천의 은혜사를 방문했다가 성보박물관에서 중요한 보물로 소장돼있는 조선후기 업경대를 발견하고 김용철 안무자의 순수창작무용 업경대를 떠올렸어요.”공연을 기획했던 장채영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자 덕분에 지역에서 오랜만에 좋은 공연을 만날 수 있었다. 업경대 뿐일까. 덕분에 지난해 뮤지컬 시카....
안정분 기자 : 2022년 09월 27일
여규동 문화해설사의 구미이야기(7)]어진 사람들이 사는 동네, 인동
인동은 ‘어질고(仁) 의로운(義) 이웃이 한마음(同)으로 화합하며 살아가는 동네’라는 뜻으로 삼한시대는 군미국, 신라 경순왕대에는 사동화현, 그 이후에는 수동(壽洞), 옥산(玉山), 인동(仁同)으로 불리었다. 그러다 1978년 구미시 승격으로 칠곡군 인동면에서 구미시 인동동으로 편입되어 현재 강동(江東)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동쪽으로는 천생산이 병풍처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9월 26일
박상수의 세설신어(95)]切磨箴規절차탁마
《천자문》 주석에 “절차탁마는 강습하고 사욕을 이겨 다스리는 공부이며, 경계하고 일깨워줌은 선을 권면하여 서로 닦는다는 뜻이다. 이것이 없으면 붕우의 정분을 다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切磋琢磨 講習克治之功 箴戒規警 責善交修之意 無此 則不可謂盡朋友之分也]”라고 하였다.부모와 형제와 스승을 비롯....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9월 26일
기고]신속한 응급처치로 가족·이웃 생명 살린다!
구미소방서는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여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9월에서 10월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따른 급성 심정지 사망률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최근 코로나19 완화와 가을맞이 행사 등 대면 활동이 활발하게 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9월 21일
여규동의 문화해설사의 구미이야기(6)]선산을 돌아보며
선(善)한 사람들이 사는 고장! 이름하여 선산(善山)이라 하였다.경상북도의 중서부 지방에 위치하여 남쪽에는 금오산(金烏山) 영봉이 솟아 있고, 낙동강(洛東江)이 북에서 남으로 선산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유유히 흐르고 감천(甘川)이 서남에서 흘러 합류하여 감천과 낙동강의 줄기 따라 넓고 기름진 옥토가 평야를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9월 13일
박상수의 세설신어(94)]벗을 사귀어 정분을 의탁하고(交友投分)
《천자문》의 주석에 “벗은 의리로 결합하였는데, 부모와 자식·임금과 신하·어른과 어린아이·남편과 아내의 차례가 벗을 바탕으로 밝아진다. 그러므로 반드시 벗의 정분을 의탁하는 것이다.[朋友 以義合 而父子君臣長幼夫婦之倫 賴朋友而明 故必託之以朋友之分焉]”라고 하였다. 交(사귈 교)는 허신(許愼)은 《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9월 13일
기자수첩]라면축제? 구미를 대표할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
지난주 무주에서 열리는 반딧불이 축제장에 들린 적이 있다. 무주군에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생태환경 축제는 물론 교육 · 문화 · 예술축제를 지향한다.”고 밝히면서 “올해는 빛이 상존하는 밤(夜)축제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무주다움을 한껏 살린 전통공연, 무주반딧....
박연주 기자 : 2022년 09월 06일
황상같은 제자를 꿈꾸며
황상이 스승 정약용에게 한 말을 인용해본다. "아무 이룬 것 없이 선생님 제자라 말하기도 송구하지만, 부끄럼없이 살겠습니다. 떳떳하게 살겠습니다." 황상같은 제자가 되고 싶었다. 오늘이 선생님 퇴임일이다. 선생님에게 보낸 메일을 열다가 울컥했다...
안정분 기자 : 2022년 08월 31일
여규동 문화해설사의 구미이야기(5)]선산편
구미라는 이름을 더욱 구미답게 만드는 선산의 역사를 여행해 보자.일선(一善), 선주(善州), 숭선(嵩善), 화의(和義) 등의 이름으로 불리어진 선산은 조선 태종조 까지만 해도 고을의 원(院)이 현재의 구미 선기동(善基洞)에 있었다고 한다.선산의 진산인 비봉산(飛鳳山)을 주산으로 놓고 그 좌측에 향교, 우측에 사....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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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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