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최종편집 : 2026-06-15 오후 04:25:17
출력 :
기고] ˝청렴(淸廉)과 정(情) 사이에서˝
한국사람은 예로부터 정(情)이 많다고들 한다. 생활하는 모든 곳,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공동체 질서를 유지시키면서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정이 아닌가 싶다. 그 정에는 열정과 온정이 있고, 때로는 꾸밈이 없는 순정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한국....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7월 28일
서재원의 세상읽기(58)]세계 사랑 혹은 세계 혐오
퇴직을 하고 사회봉사의 첫발을 디뎠을 때, 나의 미래는 온통 분홍빛 일색으로 무엇이든 새로운 성취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았다. 내가 남을 알아주지 않아도 나의 봉사활동을 모두가 알아줄 것처럼, 그게 아니라면 내가 일을 한 만큼 남도 나를 인정해 주리라 생각했다. 재직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가족을....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7월 26일
기고]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 ‘소득자료 제출주기 단축’
완연한 여름입니다. 39년 만에 찾아온 7월 장마는 늦은 만큼 전국 곳곳에 거센 장맛비를 뿌렸습니다. 매년 어김없이 찾아 오는 장마와 태풍도 꼼꼼히 준비하고 대응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코로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닥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7월 23일
기고]PM(personal mobility)이용 시 준법정신 절실히 요구
개인형이동장치(PM)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를 말한다.최근 들어 지나가는 길에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PM을 자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수가 이미 100만 명을 훌쩍 넘어선 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7월 21일
기고]다가오는 철도시대, 김천의 미래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지난 6월 29일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발표되었다.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은 국가 철도의 노선선정, 시행, 운영에 관한 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것으로 철도의 개설 및 운영에 대한 시행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당초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은 남부내륙철도, 중부내륙철도 등 김천시의 당면 현안사....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7월 21일
문화광장]예술? 예술인?
사전을 들여다보면, 예술(藝術)은 “기예와 학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 “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및 그 작품”,“ 아름답고..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7월 18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4)]깊은 못에 임하듯이 하고 살얼음을 밟듯이 조심하고(臨深履薄)
《시경(詩經)》 〈소민(小旻)〉에 “마치 깊은 연못가에 다다르거나 얇은 얼음을 밟은 것처럼 조심하고 두려워한다.[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冰]”라는 구절에서 온 말이다. 언제나 두려워하고 조심하며 삼가며,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몸을 잘 간수하여 걱정을 끼쳐드리지 말라는 뜻이다.  臨(임할 임/....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7월 18일
서재원의 세상읽기(57)]우리의 숙제는 “상생相生”
지난 7월 2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했는데, 특정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한 것은 UNCTAD 설립 57년 만에 처음이라고. 명실상부한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나 2년 연속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되는 등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7월 13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3)]충성은 곧 목숨을 다한다(忠則盡命)
《논어》 〈학이(學而)〉에 공자의 제자인 자하가 “임금을 섬길 때는 자신의 몸을 바친다.”라고 한 구절이 있다. 오늘날의 시각에서 보자면 너무나 비민주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의 임금은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한 상징적 표현으로 이해한다면 공감이 간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는 어느 곳,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7월 05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2)]효도는 마땅히 힘을 다하고(孝當竭力)
효도는 마땅히 힘을 다하고孝當竭力《논어》 〈학이(學而)〉에 공자의 제자 자하가 “부모를 섬길 때는 힘을 다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 《논어》 〈위정(爲政)〉에도 공자가 “오늘날의 효는 잘 봉양하는 것을 말하는데 개와 말의 경우에도 모두 잘 봉양을 해주지만 공경하는 마음이 없다면 어떻게 구별하겠느냐?”라고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6월 19일
이준석 돌풍, 이렇게 보는 눈도 있다
같은 신문, 같은 오피니언 란에 한 사람에 대해 세 가지의 내용이 담긴 것은 매우 드문 모습일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예상하기 어려웠던 사안이 돌출되기에 그러할 것입니다. 더구나 그가 전국적인 보수 야당의 대표 선출에 선두주자로 불리는 사람이기에 분명 귀에 담고 새겨야 할 듯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6월 08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1)]임금을 섬기는 태도는 엄숙함과 공경함이다(曰嚴與敬)
대상이 다를 뿐 효(孝)의 확장된 형태가 충(忠)이다. 忠은 어느 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은 중심[中]을 지키며 객관을 담보한 마음[心]을 이른다. 그러나 부모와 자식은 하늘이 부여한 천륜이라면 임금과 신하는 의리로 묶여진 관계라는 차이가 있다. 때문에 조선시대에도 부모가 돌아가시면 상례를 모두 마치는 3년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6월 06일
기고]‘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며
6월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그 숭고한 뜻을 추모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매년 맞이하는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언제나 그 의미가 새로운 것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한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호국(....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6월 04일
기고]해평 취수원 문제 해법
벌써 10여 년이나 지난 2010년 낙동강 페놀 사태 이후 불거진 이 내용에 우리 국민 모두에게 환경문제를 생활 화두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잊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그 가운데 이 문제에 대한 시발을 대구 취수원을 해평지역에 옮긴다는 말이 나오고 새로운 불씨가 되어 낙동강 물과 그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6월 03일
기고]청년실업률 10%, 코로나시대, 일학습병행을 통한 청년고용한파 극복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청년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4000명 증가했다. 청년층(15~29세)의 경우 인구가 13만6000명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5월 31일
서재원의 세상읽기(54)]국세 납부 소동
4월, 마을에 강의가 열렸다. 매주 2회씩 모두 10회의 강의였는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문해 및 생애전기쓰기 내용이었다. 강의에 오신 어르신들은 평생 이야기를 그림으로 시로 편지로 나타내면서 무척이나 즐거워들 하셨다. 마치 그 시절이라도 돌아온 듯 할 말도 많고 여한도 계셨지만, 강의 시간마다 웃음이 그치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5월 30일
서재원의 세상읽기(53)]인문학의 의미 그리고 인문도시
며칠 전 무등리는 인문마을공동체임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그간 몇 가지 일을 해 오는 동안 인문마을공동체란 말이 생소한 사람들로부터 질문을 더러 받았다. 마을에 왜 인문이 들어가느냐, 공동체는 또 무엇이며 말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나름대로 길게 설명을 하기도 했다. 하긴 여간해서야 농촌지역에서는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5월 18일
박상수의 세설신어(59)]짧은 시간도 다투어 아껴야 한다(寸陰是競)
《천자문》 주석에 “우왕(禹王)은 짧은 시간도 아꼈으니, 햇빛이 한 치쯤 옮겨가는 시간을 사람들이 소홀히 여기겠지만 성인은 이를 아꼈다. 이것은 짐은 무겁고 길이 멀어 날짜를 부족하게 여겼기 때문이다.[禹惜寸陰 日晷移寸 人所忽也 而聖人惜之 蓋任重道遠 惟日不足故也]”라고 하였다. ‘이중도원(任重途遠)’이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5월 17일
서재원의 세상읽기(52)]윤여정의 말과 인생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영국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고 난 뒤 그녀의 화법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여러 일간지에서 수상소감이나 이전에 했던 말들을 ‘어록’으로 묶어 조명하는가 하면, 그녀의 말이 여러 나라에서 이목을 끄는 이유를 앞다투어 밝히기도 한다. 특히 이삼십대의 젊은이들이 그녀의 언....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5월 04일
박상수의 세설신어(58)]한 자의 구슬은 보배가 아니고(尺璧非寶)
《천자문》 주석에 “보배로운 옥이 그 길이가 한 자나 된다면 지극한 보물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도 오히려 아직 보물이 되기에 충분하지 못하고, 별도로 보배로 삼을 수 있는 것이 존재한다.[寶玉 其長盈尺 則可謂至寶 而此猶未足爲寶 別有可寶者存焉]”라고 하였다. ‘자’는 길이를 재는 단위로 시대마다 기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5월 03일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12일 개장..
㈜가람시스템 최환기 대표, 김천대에 발전기부금 200만원 기탁..
전시]단원 김홍도가 찰방을 지낸 안기역, 전시로 다시 열린다..
한나절 산책 15] 낙동강변 큰금계국을 따라서..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음식점 모집..
상주시,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2년 연속 경북 ‘최우수상’..
박상수의 고사성어(11)]새옹지마(塞翁之馬)..
구미시, 7만5천여 필지 농지 전수조사 착수..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의사는 모니터를 보면서 일상의 일인 듯 담담하.. 
6월의 첫 번째 금요일이다. 기자는 이른 아침..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