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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의 세상읽기(76)]초고령화 이야기
지난 시대 가정이나 사회에서 노인은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할 일 없는 은퇴자가 되거나 젊은이들과 대화의 장에도 끼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 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달려가는 우리의 현실에서 노인이 된다는 것은 감추고 싶은, 부정하고 싶고 피하고 싶은 일이 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18일
기고]아름다운 우리강산, 산불예방에 모두 동참합시다
요즘 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면서 점차 다양한 색으로 물드는 자연을 보기위해 산으로 가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겨우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던 상황과는 달리 많은 인원이 봄을 맞이하러 산으로 향한다. 대한민국은 국토의 63%가 산림인 산림국가로서 산림의 중요성이 다른 나라보다 비교적 큰 편이며,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18일
시민기고]구미시장 예비후보 3인의 개소식을 돌아보며
직장인이라 평일에는 참석이 어렵던 차에 마침 휴일에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다하여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석호, 이태식, 이양호 3인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돌아보았다.개소식 참석 목적은 구미시민으로서 한 표를 제대로 행사하기 위해 시장 후보의 됨됨이를 파악하기 위한 이유도 있었고 한....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11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3)]떠나가도 더욱 그를 노래한다(去而益詠)
《천자문》의 주석에 “그가 떠나가고 나서, 백성들이 더욱 그를 사모하여 〈감당〉 시를 지어 ‘무성한 감당나무를 베지 말고 치지 말라. 소백께서 초막으로 삼으셨던 곳이다.’하였으니, 그 은택이 사람들에게 들어간 것이 깊음을 알 수 있다.”[及其去也 則民益思慕 作甘棠詩曰 蔽芾 甘棠 勿翦勿伐 召....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11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5)]길 위의 시장님
시흥시는 2017년부터 17개 동에 전면 주민자치회를 실시했다. ‘골목자치’로 주민(住民)이 아닌 주민(主民)을 지향함으로써 지역과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처방해 나간다. 주민자치회의 동 행정사무에 대한 협의기능을 명확히 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은 자치회에 위탁이 되어있다. 주민들의 예산 편....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04일
데스크 칼럼]‘취수원 키맨’ 이철우 도지사에게 묻고 싶다 “KTX 구미역 정차 찬성하십니까”
말은 구체적일수록 그 말을 듣는 사람이 제한되고, 모호할수록 포괄적이 되는 법이다. 그래서 정치인의 말은 모호하기 마련이다. 4월 4일 구미에서 열릴 예정으로 알려졌던 해평취수장 대구 공동사용을 위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 체결식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구미시 등에....
안정분 기자 : 2022년 04월 04일
읽고 쓰다②]서양이 은폐한 세계상품 인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020년 1월 2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한 35살 중국 국적의 여성에서 시작됐다. 그러고 4개월쯤 뒤에 이 책을 접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견한 듯,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책이 시의적절하게 출간됐다는 게 책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면역력 강화식품인 홍삼이 한창 인..
안정분 기자 : 2022년 04월 02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2)]감당나무 아래 머무니( 存以甘棠)
《천자문》의 주석에 “주나라 소공 희석이 남쪽 제후국에 있을 때에 감당나무 아래에 머물렀더니, 남쪽 제후국의 사람들이 그 교화를 따르지 않는 이가 없었다.[周召公奭 在南國之日 止舍於甘棠之下 南國之人 無不從其敎化焉]”라고 하였다. 주나라 소공은 감당(甘棠)나무 아래에서 사람들을 교화했다고 한다. 주공....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3월 27일
기고]보이스피싱 표적은 누구도 예외 없다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점차 높아지고 경찰의 예방 검거 노력에도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그 범죄 수법은 날로 진화되고 더욱 지능적으로 변화하며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대다수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로 가장 취약할 것이라 예상하는 연령대로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생각하겠지만 가장 많은 피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3월 22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4)]문화도시로 가는길(2)
작년 하반기부터 구미를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포럼과 토론회에 부지런히 참여하였다. 여기에 더해 구미학을 위한 강좌도 빠짐없이 듣고 나름 궁금한 것은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였다. 개인적으로 지역 문화에 대해 알고 싶었거니와 마을 활동을 하면서 공동체 문화의 부재에 목이 말라 있었다. 사람들은 모이면 주로 먹고 잡담하는 게 대수다. 기껏 잘해야 축제를 보러..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3월 21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1)]벼슬을 잡아 정치에 종사하다(攝職從政)
《천자문》의 주석에 “배우고서 여유가 있으면 맡은 관직의 직무를 다루어 국가의 정사에 종사할 수 있다. 예컨대 자로의 과단성, 자공의 통달함, 염유의 재주를 공자께서 모두 정사에 종사할 수 있다고 인정하신 것과 같다.[學優則可以攝官守之職 從國家之政 如子路之果 子貢之達 冉有之藝 夫子皆許從政也]”....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3월 14일
건강칼럼]몸이 보내는 신호 ‘증상’에 귀 기울이자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3월 07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3)]봄꽃이 지고나면
이제 얼마 안 있어 봄꽃들은 뭇 자태를 드러낸다. 매화, 벚꽃 그리고 복사꽃이 잇따라 피어나면서 완연한 봄의 세상이 되는 것이다. 진나라 무릉의 어부가 복숭아 꽃잎이 흩날리는 이상향에 다녀오는 이야기가 있다. 계곡에서 길을 잃고 어떤 곳에 들어서자 갑자기 “환하게 열리며 앞이 확 트였다. 땅은 평평하고 넓....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3월 07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0)]배움이 넉넉하면 벼슬에 올라서(學優登仕)
《천자문》의 주석에 “《논어》 〈자장〉편에서, 자하가 ‘배움이 넉넉하면 벼슬한다.’라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정치인은 나라의 살림을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아 수행하는 사람들이다. 만약 그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올바르게 나라를 이끌어가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優(넉넉할 우)는 ‘넉넉함’이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28일
또 하나의 신호등, 보행자가 보이면 일단 멈춤!
근무 중, 민원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 신호등이 녹색불이면, 우회전 통행을 못하나요?”라는 질문이다.작년,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위하여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를 홍보한 것이 사람마다 주장하는 것이 다르고 헷갈린다는 것이다.현 도로교통법에서는 교차로 우회전 시 횡....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25일
선거벽보, 현수막 훼손은 엄중한 범죄행위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월 1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선거 벽보,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15일 경북 구미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현수막이 훼손되었고, 17일 서울 강북구 한 길거리에 걸려 있던 대통령 후보자의 현수막을 라이터 불로 태운 A씨가 공직선....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25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2)]대선 면접관으로서 할 일
대선에 나선 후보들은 하나같이 자신만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말한다. 드디어 피가 마르고 가슴 졸이는 시간이 시작되었다. 동시에 유권자인 우리 국민들에겐 평가의 시간이 부여되었다. 유권자는 심판관인 동시에 면접관이기도 하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잣대를 가지고 판정을 하게 되면 신뢰를 담보할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21일
그린슈머, 플로깅, 비치코밍, 에코 워리어가 뭘까?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개인의 신념에 따른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친환경 마케팅은 세계적인 메가트렌드 중 하나다. 친환경이 전 산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현상을 이해하려면 우선 배경부터 알아야 한다. 1997년 ‘지구온난화 방지 교토 회의’에서 채택된 ‘교토..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21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9)]그가 떠나도 더욱 공덕을 노래하였다(去而益詠)
《천자문》 주석에 “그가 떠나가고 나서, 백성들이 더욱 그를 사모하여 〈감당〉시를 지어 ‘무성한 감당나무를 베지 말고 치지 마라. 소백께서 초막으로 삼으셨던 곳이다.’라고 하였으니, 은택이 사람들에게 들어간 것이 깊음을 알 수 있다.[及其去也 則民益思慕 作甘棠詩 曰蔽芾甘棠 勿翦勿伐 召伯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12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1)]대선 데칼코마니, 에베레스트*
대선 때가 되면 누구든 나서서 국가의 이익을 강조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온갖 관습, 법률, 이념과 통념, 상식 등이 동원되어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의 세세한 차이까지 분석해낸다. 헌법상 ‘최고의 통치권자’를 뽑는 만큼 이같은 지대한 관심은 당연한 일이며, 여기엔 수다한 방법론이 따....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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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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