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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의 세설신어(71)]말은 안정되게 하라(言辭安定)
《예기》 〈곡례(曲禮)〉에 “말을 안정되게 하라.[安定辭]”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주역》 〈계사전(繫辭傳)〉에도 “언어는 군자의 추기(樞機)이다.[言語者 君子之樞機也]”라고 하였는데, ‘추기’란 사물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기관을 말한다. 이처럼 말은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기....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23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4)]아! 아파트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성관계를 하던 중고생 2명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하였고, 경찰은 즉시 출동해 이들을 ‘분리’했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을 심층 상담 후 부모를 불러 인계했는데, 아직 어린 청소년들이라 입건을 할지 훈방조치를 할지 검토 중이란 경찰의 말로 세간의 뉴스들은 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18일
시민의견]기업들의 탈구미와 구미 정주 여건에 관하여
기업들이 구미를 떠난다는 소식이 잇달아 들린다. 구미를 떠나겠다는 기업에 찾아가 마치 떠나지 말아달라고 하소연이라도 해야 할 것처럼 제안을 하는 단체들도 있다. 일련의 상황 속에서 우리는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바로 사람이다. 구미를 떠나는 기업이 파생시키는 문제 중 가장 큰 것은 구미 경제력....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13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0)]몸가짐과 태도는 엄숙히 생각하는 듯이 하고(容止若思)
《천자문》 주석에 “용지는 엄숙하여 생각하는 듯이 하여야 하니, 《예기》 〈곡례〉에 이른바 ‘엄숙히 하여 생각하는 듯이 하라.’는 말이 바로 이것이다.[容止 欲其嚴然若思 曲禮所謂儼若思 是也]”라고 하였다. 《예기》 〈옥조(玉藻)〉에도 군자가 지켜야 아홉 가지의 구체적인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걸음걸....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09일
기고]골든타임 4분, 소중한 한 생명(生命)을 살린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로 생명의 위기에 직면한 사람을 만날지 모른다.위급한 상황이 생기고 119에 신고하면 구급차가 오기까지 기다리는 이 시간은 마치 몇 시간이나 되는 것처럼 길게 느껴질 수 있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생각해 보았는가?구미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의 생존율....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07일
기고]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개관하며
경북과 전남은 두 정당의 정치적 고향이라는 이유로 현안 사업들이 정쟁에 휘말리기 일쑤였다. 그러다보니 발전은 느리고 인구는 줄어 나란히 지방소멸위기에 몰리게 됐다. 동병상련에 처한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려면 무엇보다도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했다. 필자가 국회의원 시절 영호남 국회의원들을 규합....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07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3)]연화리에서 만난 사람들
칠곡 지천의 연화2리. 구미와 이웃해 있는 고장이지만 자주 갈 기회가 별로 없는 곳이다. 학창시절엔 대구를 오가며 어쩌다 보게 되는 연화역. 연화. 이름도 곱고 의미도 좋아서 꼭 한번 찾고 싶었던 마을이다. 지금은 연화란 말이 불명이나 무속인의 이름으로 많이 씌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내 추억의 한켠에는 아련....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05일
문화광장]코로나19와 예술인
이 글을 쓰고 있는 9월 29월(수) 현재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전국 2,885명, 경북 88명, 구미 14명이다. 그리고 구미는 3단계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의 명칭은 ‘권역 유행/모임금지’이고, 모임은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이며, 집회와 행사는 50인 이상 행사는 금지이다. 3그룹 시설에 해당하는 공연....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29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9)]맑은 물은 깊이 비친다(淵澄取暎)
《천자문》의 주석에 “물이 고인 곳을 못이라고 하는데, 그 맑음이 물건을 비출 수 있으니, 군자가 홀로 밝게 보는 것을 비유하였다.[水之停者爲淵 其澄足以取映 以喩君子獨觀昭曠也]”라고 하였고, 노자의 《도덕경》에도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上善若水]”라고 하였다. 물은 일정한 틀에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서도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25일
건강칼럼]건강한 배변 활동이 만드는 행복한 노후
변비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다. 하지만 노인성 변비의 경우 통증이 없어 방치하기 쉽고, 장폐색과 같은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우리는 지금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오래 사는 것만이 축복일까? 장수가 축복이 되려면 건강하고 아픈 데 없이 오래 살아야 한다. 물론 노인에게 중요한....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25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2)]애국이 뭣고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애국 애족자가 없다면 세상은 평화로울 것이다. 젊은이들은 나라를 위해 동족을 위해 총을 메고 전쟁터로 가지 않을 테고 대포도 안 만들 테고 탱크도 안 만들 테고 핵무기도 안 만들 테고 국방의 의무란 것도 군대 훈련소 같은 데도 없을 테고 그래서 어머니들은 자식을 전쟁으로 잃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25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8)]냇물을 쉬지 않고 흐르고(川流不息)
《천자문》의 주석에 “물이 흐르는 것을 ‘시내’라고 하는데,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흐르는 것이 마치 군자가 힘쓰고 두려워하며 그치지 않는 것과 같음을 비유한 것이다.[水之逝者爲川 其流日夜不息 以喩君子乾惕不已也]”라고 하였다. 《노자》에도 “군자가 선을 행함을 물과 같이 한다.[君子爲善若水]”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12일
기고]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경북 붕괴로 이어진다!
경북은 예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면적과 나라를 이끌어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웅도라고 했다. 대구는 경북의 행정중심으로 1896년 대구군이였다.  대구는 1981년 직할시로 승격할 때 달성, 월배, 성서, 공산면과 칠곡군 칠곡읍, 경산군 안심읍, 고산면을 편입했다. 그 후 위성도시화 한 경산, 칠....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09일
건강칼럼]구내염과 초기증상 비슷한 구강암
몸이 피곤하고 힘들 때 흔히 ‘입병이 생겼다’, ‘입안이 헐었다’, ‘혓바늘이 돋았다’, ‘입술이 부르텄다’라고 말하는 증상을 겪게 된다. 혀나 입속 점막에 궤양이 생겨 음식물 섭취 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구내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구강암은 2~3주가 지나도 지속적으로 남아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08일
기고]전통시장 긴급진단!!! 안전한 추석 맞이하자!!!
조금씩 선선해지는 날씨와 짧아지는 해를 보며 추석이 성큼 다가와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지난 4일 오전 3시쯤 영덕군 영덕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점포 79여 개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으나 신속한 초동조치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08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1)]코로나와 스트레스
우리 사회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우울증)’가 일상이 되어가는 것 같다. 코로나와 관련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몇몇 연구결과를 보면, 초기의 불안은 점차 낮아지고 분노와 공포의 감정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 분노의 감정이 가장 크게 나타난다. 현재 한국인들의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수준임을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06일
건강칼럼]변비는 노화의 신호일까? 병의 신호일까?
의사들은 1주일에 2회 이하의 배변, 딱딱한 변, 불완전한 배출감, 항문 폐쇄감, 과도한 힘주기, 그리고 배변을 위한 관장 또는 파내기 등의 처치가 필요한 경우를 포함한 6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변비라고 진단한다. 변비는 하나의 증상이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앞에 설명한 것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02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7)]소나무처럼 성하다(如松之盛)
언제나 변함없이 푸르고 무성한 소나무를 군자에 비유한 말이다. 애국가에도 나오듯 소나무는 우리와 매우 친근한 나무이면서도 험하고 힘든 상황을 꿋꿋하게 이겨내는 나무이다. 추사의 세한도(歲寒圖)에도 등장하여 구불구불 세찬 비바람을 잘도 견디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군자와 닮았다. 如(같을 여)자는 女....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30일
시민의견]해평취수장 대구 공동이용 관련 제안
해평취수장 대구 공동 사용에 대하여 정책 결정자인 구미시에 제안한다. ​우선은 시간은 구미시의 것이다.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 협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도구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것 중의 하나가 시간이다. 시간의 여유가 없는 측이 많이 양보하게 되어있다. 구미는 해평취수장의 수자원 활용에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25일
기고]대구 취수원 이전, 공개토론회 및 주민투표를 진행해야 한다
현재 구미의 최대 이슈는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다. 해평취수원에 대구취수원이 이전하게 된다면 구미 발전에 심각한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 그만큼 해평취수원은 구미의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대구는 그동안 낙동강에서 72%, 운문댐에서 22%, 가창댐과 공산댐에서 6%를 취수해왔다. 대구는 금호강을 끼고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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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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