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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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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2년 주5일 수업제 전면도입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토요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적정성 진단을 위해 2학기부터 156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주5일수업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례/ 경산 청천교
지난 1일 토요일 경산 청천초등학교(교장 김응삼)에서는 토요휴무일에도 전교생의 40%인 27명의 학생이 등교, 종이접기와 티볼 게임을 했다. 이 학교는 맞벌이부부 가정 자녀 등 토요일 등교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관련 프로그램을 4개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희망에 따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갓바위 등반이나 뮤지컬 등 문화 공연 관람과 같은 평소 접할 기회가 적었던 분야의 체험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건전한 여가 선용의 방법을 안내해 주고 있다.
▶사례/ 경산 사동중
경산 지역의 사동중학교(교장 김정현)는 축구반, 배드민턴반, 탁구반, 통기타 2개반, 서양화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 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통기타반은 희망자가 너무 많아 2개 반을 운영해도 희망자 모두를 수용 못해 대기 중인 학생이 많다.
이처럼 관내에서는 초․중 156개 학교에서 85개의 돌봄교실, 248개의 예체능 프로그램 등 모두 505개의 프로그램에 1만300명의 학생이 참여해 토요일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도 교육청은 주5일수업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선도학교 운영비 지원은 물론 담당자 워크숍 개최, 학교 현장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이미 실시했다.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활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토요휴무일에 등교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및 가족 체험학습 요령에 대한 학부모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주말에 지역의 자연을 체험하고 문화재를 탐방하는 등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에 지역의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CRM)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주5일수업제 토요휴무에 따라 교사들은 자기 계발을 위해 스포츠 활동, 사이버 연수, 자격증 취득, 도서관 봉사활동, 악기 배우기,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와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