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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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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학교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열린 경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의 도정질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학교 폭력은 2008년 357건, 2009년 433건, 2010년 540건 등 총 1천 330건으로 해마가 학교 폭력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학교 폭력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시단위의 경우 포항 342건, 구미 212건, 경주 146건이었고, 군단위는 청도 90건, 칠곡 40건, 예천 25건 순이었다.
특히 청도는 시단위의 경산 75건, 김천 35건, 안동 32건, 상주 30건, 영천 29건, 문경 17건보다 더 많았고, 칠곡은 학교 폭력 증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지역으로 확인됐다.
학교 폭력을 행사한 가해 학생에 대한 학교 차원의 조치의 경우 총 1천 741건 중 교내봉사가 889건으로 51%, 사회봉사 425건으로 24.4%, 서면사과 182건 10.5%, 특별교육 112건 6.4% 순이었다.
또 학교 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학교 조치의 경우 총 1천 528건 중 상담 조언 1천 252건 82%, 보호조치 83건,일시보호 57건 3.7%, 요양 33건 2.2% 순이었다.
그러나 피해학생에 대한 대책방안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집계결과 상담, 조언은 1천 252건 82%로 가장 많았지만, 도내 단위학교 전문상담 순회교사는 시단위 2명, 군단위 1명 등 33명과 인턴교사 65명 등 98명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따라 도내 초,중,고 학교수가 970여개 (유치원과 분교 제외)인 점을 감안 할 때 과연 피해 학생들을 위한 제대로 된 상담을 할수 있는지 우려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