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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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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부품소재전용공단에 또다시 대규모 투자가 성사됐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조승현 신화정밀 대표, 타카하시 야스히사 타카하시테크노 대표는 11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4자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산코코리아, 이시자키프레스, 델코와의 MOU 체결이후 연이어 성사된 부품소재전용공단에 대한 투자로 관심을 모았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타카하시테크노사는 1933년에 설립,주물과 절삭가공에서 프레스가공까지 78년간의 기술노하우를 가진 회사로 신화정밀과 함께 구미 부품소재전용공단에 7백만불을 합작 투자해 내년부터 자동차엔진 밸브트레인 부품을 생산한다.특히 타카하시테크노사는 최근 프레스공법 중 하나인 스탬핑(Stamping) 공법을 적용하여 생산성 향상과 제작비 절감을 실현하면서 자동차 시장에서 연간 4천만개 상당의 MLA 부품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자동차 부품 메이커 신화정밀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친환경 고연비 자동차에 적합한 엔진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화정밀 관계자는 " 생산하게 될 자동차용 엔진부품은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원자재의 안정적인 수급과 원가절감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타카하시테크노의 기술을 도입하고 자체 고유기술을 개발․확대함으로써 사업아이템의 다각화를 통해 2015년까지 120억원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신화정밀의 자동차 엔진부품 투자가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을 쓰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했다.
한편 이번 투자는 태양전지 산업의 수직계열화 달성을 비롯해 2차 전지, 광학기기 등 그린에너지 산업과 첨단 IT산업에 집중된 구미공단에 자동차 부품소재산업이라는 새로운 업종이 더해져 그 시너지효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