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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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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 CEO가 유쾌한 사고를 저질렀다.
지난 10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제9회 여성발명경진대회에서 구미시 청년CEO 육성사업 2기 여성 청년CEO 김민정 대표(위캔뮤직)가 금상(교과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이다.
대회는 약 2달간에 걸쳐 전국적으로 450개의 발명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3명이 선정되었다.
이 중 김민정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놀이형 작곡 학습교구인 ‘요술피아노’를 개발하여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김민정 대표가 이러한 성과를 얻기 까지는 구미시 청년창업지원 사업이 큰 힘이 되었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자신의 창업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한손에는 아이들을 , 한손에는 지원서를 들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운영하는‘제2기 구미시 청년CEO 육성사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창업의 길은 멀고도 또 험했다. 주부로, 두 아이의 엄마로, 청년CEO로서 1인 3역을 하기 위해 새벽녘에서야 잠을 이룰 수 있었고,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제품을 만들었으나, 항상 창업 성공에 대한 두려움이 그녀를 괴롭혔다.
하지만 두려움은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의 지속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점차 희망으로 바뀌었으며 이번 대회 금상으로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사업성공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되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성과는 사회적 지원의 결과물”이라며 “음악교구 창업에 대한 정확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창업활동지원금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이번 대회를 대비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대표의 발명품은 현재 특허출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12월에 예정된 2차 평가(시장성 평가)후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