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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구미시 당초예산 예결특위가 차수변경을 한 가운데 17일 새벽 2시 50분 마무리되면서 가장 큰 관심사항은 표결처리 끝에 전액 삭감된 낙동강 둔치 활용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비 12억원의 의원별 표결 배경에 모아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일까. 17일 새벽 2시 30분 실시된 투표에는 예결특위 위원 13명이 모두 참여했고, 투표결과 용역비 삭감 찬성의원은 7명, 반대가 6명이었다.
예결특위 위원들의 소속 정당은 ▶ 한나라당 갑/ 김상조, 정하영, 김재상, 박주연 의원 ▶한나라당 을/ 이명희 예결특위 위원장, 윤영철 의원 ▶민주당/ 김정미 의원 ▶민노당 /김성현 예결특위 부위원장 ▶친박연합/ 이수태, 박세진, 김춘남 의원▶무소속/ 김정곤, 김수민 의원 등이다.
이들 중 민주 김정미,민노 김성현, 진보성향 무소속 김수민 의원은 낙동강 둔치 개발 계획안이 발표되면서 친환경골프장, 수상비행장 등을 계획안에 포함시킬 경우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김성현,김수민 의원은 의원직을 내놓겠다고 할 만큼 의지가 결연했다.
또 친박연합은 표결직전 회의를 통해 용역비 삭감에 대해 찬성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을 전제할 경우 4대강 사업 추진이 당론인 한나라당 의원 6명에다 무소속 1명을 포함하면 13표 중 7표로써 삭감 찬성 6표보다 1표가 더 많게 돼 용역비 삭감 요구안이 부결된다.
하지만 투표결과 이러한 예상과 달리 용역비 삭감찬성 7, 삭감 반대는 6명이었다. 결국 6명의 한나라당 의원 중에서 1명이 삭감찬성 쪽으로 표를 던졌다고 볼수 있다.이와관련 익명을 요구한 한나라당 모 의원은 표결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나라당 소속 A 의원을 설득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삭감찬성 쪽에 표를 던진 것으로 회자되는 한나라당 A 의원은 “ 낙동강 둔치 용역비 삭감에 찬성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대해 확인해 달라”는 기자의 요구에 대해 “ 소신껏 일할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우회적인 답변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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