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자·데스크

시사칼럼/북한 땅에 김정은 시대가 오는가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29일
영남IN저널 발행인 황 영
ⓒ 경북문화신문

혁명주체 위대한 계승자 김정은


김정일 사망 5일 만에 북한이 변하고 있다. 혁명주체 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며 당(黨)과 군(軍), 그리고 인민의 탁월한 영도자로 김정은을 호칭하고 있다. 17년 전 김일성 사망과 비교하면 전광석 같은 행동이다. 김일성 사망 2일 만에 김정일을 수령으로 불렀고, 김정은을 ‘천출위인(天出偉人)’ 상징적 조작극에 강요당한 북한 주민들의 처지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1994년 김일성 사망 때 북한 붕괴론에 주목했으나 지금까지 김정일 유일사상이 북한을 지배해 왔다.


 


전문고양이 발톱을 다 빼놓아


북한 주민들이 밥걱정을 하고 살아가는 동안 김정일은 핵(核)을 개발하여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높였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햇볕정책으로 통일 사업을 추진하고 북한 퍼주기를 하는 동안 DJ정부는 대북 전문고양이들의 발톱을 다 빼놓아 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좌파정부 10년 동안 간첩(間諜) 잡았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한 가운데 지난 4년 동안 MB정부는 그 때 망가진 대북 정보 안테나를 복구하고 있는 셈이다. 야당은 요즘 국정원 정보망이 눈뜬 장님 같다며 원장 목을 자르라고 소리를 칠 때 일부 언론사는 삼류 추리소설 같은 기사로 보도를 하며 맞장구를 쳤다.


 


남한은 동족애(同族愛)로 북한을 도와


그러나 남한 사람들은 동족애(同族愛)를 발휘하여 정부가 하는 대북사업에 긍정적으로 참여했다. 일부 정치인과 젊은 세대들이 종북(從北)성향으로 물들어갔다. 서울종로경찰서장을 폭행한 김 모 씨는 ‘문화의 향’ 카페를 만들어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 김정일 동지를 추도하는 찬양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종북(從北)카페 운영자는 김 씨


만약 김 씨가 북한에서 MB대통령을 찬양 했다면 살아남겠는가? 민주통합당은 ‘자작극’, ‘폭행유도극’ 등으로 응원만 할 것이 아니라 김 씨가 종북(從北)카페 운영자로 드러난 이상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법원은 정봉주 사건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했다. 정씨는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가 BBK주가 조작사건에 연루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아 구속되고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북한문제 진실 대화로 풀어야


BBK 당사자 김경준 前 BBK대표는 유죄 판결을 받아 4년 넘게 교도소에서 지금 옥살이를 하고 있다. 사람이 사는 세상은 어디서나 진실만이 성공하는 법이다. 김정일 유고(有故)를 잘만하면 꽉 막힌 남북 관계가 좋은 기회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현 상황을 낙관적으로 평가하는 것도 위험하지만 그렇다고 부정적으로 볼 것도 아니다. 진실한 대화(對話)만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북한 관계 전문칼럼리스트는 말했다. 북한은 정주영, 정몽헌 두 회장과 김대중 前 대통령이 사망했을 때 공식 조문단을 서울에 보낸바 있다. MB정부가 대북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 갈 것인지 솔로몬의 지혜가 기대된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2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인터뷰]“구미의 명품 멜론 디저트로 세계를 사로잡겠다”..
`제2의 애니콜 신화 쓴다` 구미시, 삼성투자 구체화에 `로봇 TF` 본격 가동`..
6억 들인 구미 다온숲 축제, 볼거리는 어디에?..
‘2026년 신활력 사업’ 액션그룹 7기 1단계 모집… 팀당 최대 4,800만 원 지원..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2027년도 예산 편성..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에게 인정받는 `일 잘하는 강한 의회` 만들 것˝..
구미시, 삼성 19조 투자 발맞춰 AI 인재 1,000명 키운다..
구미대, ‘2026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개최..
상주시, 민선9기 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 9기 경제·정주·공간혁신 본격 시동..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과거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 ‘도심 속 정원’으..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한우충동(汗牛充棟)汗 : 땀 한, 牛 : 소.. 
매일 걷는 공원길,보도블록 구멍마다 삐죽삐죽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