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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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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지역개발분과위원회(위원장 김한섭)가 지역 현안 사항과 구미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인, 정치권, 시민단체, 소상공인, 여성대표, 법조인, 청년 대표, 구미시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대표자들을 초대했다.
12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간담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지역 현안 및 구미시 구석구석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위원회는 우선 아포역에서 KTX김천(구미)역 간 국철 신설과 구미에서 김천(구미)KTX역사간 연결도로 조속착공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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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
이어 지역 현안사항으로 공단 간선도로의 불법 현수막 철거, 공단 센츄리 타워 골조 철거, 구미역사 조속 완공, 경산-대구-구미-김천 간 광역전철 조기개통, KBS 구미방송국 개국, 구미공단-KTX김천(구미)역사 간 교통신호 체계 개선을 건의했다.
김용창 회장은 “생산만이 아닌 교육, 문화, 체육, 소비 등이 한데 어울려 져야 도시가 발전 할 수 있다.”며“여기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수렴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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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섭 구미상공회의소 지역개발분과위원회 위원장 |
또 김한섭 위원장은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듯이 기업인들이 바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무엇인지 전달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논의사항>
-김한섭 회장
수출 탑에서 구미대교 까지는 바이어들이 공단을 둘러보는 주요통로인데 주변을 둘러보면 구미시는 항상 노사분규를 하는 듯한 현수막이 어지럽게 걸려있다.
또 KBS 방송국의 경우 이웃한 안동보다 시청자가 세. 네배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식 방송국이 없다.
간담회의 근본 취지는 기업인들의 현장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으로 미리미리 준비해야 훗날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박은호 구미문화 원장
문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문화원 본원이 소재한 선산과 별도로 구미에도 문화 교육센터가 있어야 한다.
-신창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청년 실업률 해소 방법을 연구해야 하며 지역별로 안배되어 있는 해외산업인력 배정을 각 도시 상황에 늘려야 한다.
일자리가 없다고는 하지만 막상 생산현장에는 인력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산업근로자가 우대 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장기근속 근로자를 우대하고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축제가 있었으면 한다.
-김종광 구미농협 조합장
공단에서 도량동을 거쳐 산업도로 일대의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심각하다.
교통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하다.
-서인숙 여성기업인 대표
육아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여성들이 일자리로 나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능력있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시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시설이 늘어나야 한다.
-박태환 경북도 교육의원
얼마 전 모 학원에서 풍산고 등 타 지역 학교 합격을 축하하는 현수막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해야 한다.
-김재상 구미시의원
정부의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구미시와 구미시의회는 둘째 넷째 일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자 한다.
조례가 통과되면 구미시 대형마트 4개, SSM 10개 등이 이 날 영업을 할 수 없다.
포항은 대형마트 점주와 소상공인, 시와의 협의로 휴무일을 정하라고 해 논란이 예상된다.
-백운길 구미시소상공인 협의회 회장
1공단 구도고조화를 하면 아파트형 공장이나 벤처 기업이 들어와야 하는데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오려 한다. 이게 말이 되느냐?
구미상공회의소에서도 소상공인들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백화점이 필요하기는 하나 지역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광주나 대구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현지 법인화 내지는 현지법인화에 준하는 방법으로 가야 한다.
고급인력이 구미에 오지 않는 이유는 (교육, 문화 등)정주여건 문제가 가장 크다.
-김동조 구미청년회의소 회장
젊은 열정으로 지역 현안사항과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데 힘을 합치겠다.
-황영해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기업이 잘 되어야 도시가 행복하다. 능력 있는 여성인력을 끌어내려면 육아문제가 우선 해결되어야 한다.
-김판묵 변호사
센츄리 타워의 권리관계가 아주 복잡하게 얽혀있다. 채권자, 채무가 각각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아야 한다.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근로자 문화축제 활성화 위해 공단 주변에 천석내지는 이천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 건립을 건의했다.
또 장기근속 모범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생산만으로는 발전 할 수 없다. 소비도 같이 일어나야 한다. 또 교육, 문화, 체육 등이 한데 어우러져야 한다.
시민이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정치인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김홍태 구미시 투자통상과장
구도고조화 사업은 산업단지공단에서 한다. 1.2공단의 경우 산업단지에 지원 시설을 하지 못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KEC와 방림방직 부지에 민간 위탁 사업으로 공모를 하고 있지만 확정 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환경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단공과 협의해 지역민의 의견을 우선 수렴하겠다.
-윤창욱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오늘 건의된 현장의 사항들을 하나하나 챙기겠다.
구미 발전을 위해 이러한 토론이야 말로 구미 발전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