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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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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지방 상공회의소와 함께 7년째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17일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어린이회장단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구미시내 각 초등학교를 대표하는 어린이회장·부회장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을 주관한 구미상공회의소 김종배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기업인은 미래의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하고 있으며, 이 꿈을 완성시킬 사람들은 바로 미래의 주역인 구미 어린이들”이라고 강조하고 “구미지역의 기업인들을 대표하는 상공회의소는 언제든지 어린이들을 위한 일에 열과 성을 쏟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교육에서는 제1교시 ‘우리는 경제리더’, 제2교시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나요?’,제3교시 ‘기업가정신은?’, 제4교시 ‘내가 만고 싶은 회사는?’우리회사광고 만들기, 우리회사에 투자금 받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경제애니메이션·경제노래,` 경제NIE 등 교실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커리큘럼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팀별로 만든 회사의 대표와 마케팅을 담당한 임원들은 회사의 투자금을 받기 위해 열심히 자기회사를 설명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마지막 진행된 ‘경제 골든벨’은 진행된 경제교육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 등을 퀴즈로 내고, 틀린 어린이들은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열기를 고조시켰다.
도봉초등학교 김정용 군은 “경제가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면서 " 기회가 된다면 경제공부를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학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경제 골든벨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의초등학교 안우근 군은 “원래 꿈이 경영자"라고 밝히고 " 우승하게 돼 좀 더 확실한 경영인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최선규 소장은 “어린이들이 경제라고 하면 제일 먼저 느끼는 것이 ‘골치 아픈 것’ 또는 ‘나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것’이지만 흥미를 가미한 체험교육을 하게 되면 ‘아~ 이런 것이 바로 경제로구나’, ‘나도 하나의 경제주체로구나’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라면서 "경제기관, 특히 지역의 경제단체들이 미래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고 쉽게 느낄 수 있는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조사팀 김달호 팀장은 “ 교육 이외에도 어린이, 교사, 학부모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회가 되는대로 대국민 교육의 일환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