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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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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연평균 9%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는 가운데 세계 G2로 자리매김한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11일부터 19일까지 상해, 청두, 광저우를 대상으로 중국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사절단은 기간 중 상해 아시아 섬유기계 전시회, 하얼빈 국제무역박람회에 참여한다.
이에따라 상해, 청두, 광저우를 포함한 중국 3개 지역에는 (주)현우정밀(정밀주조품), (주)페루프(돌가루금속기), (주)나노필름(솔라윈도우필름) 등 총 8개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또 상해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아시아섬유기계전과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하얼빈 국제무역박람회에는 총 17개사를 참가시켜 신규 시장개척 및 바이어 발굴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도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서 기계부품, 특수기와, 산업용재 등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품목의 다변화를 추진,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한국산 수출품목 중 평판 디스플레이, 직접 회로반도체, 합성수지 등 대기업 위주의 상위 3대 품목의 수출비중이 약30%를 점유하는 등 일부 품목에만 너무 집중된 점을 감안, 중소기업 차원의 활발한 현지 시장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하반기에도 수출전략품목인 북경 자동차 부품 엑스포, 광저우 자동차 부품전시회 등 자동차 부품 전시회를 비롯 청두 종합 박람회, 광저우 추계교역회에 20여개 우수 중소기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경북도의 대중 수출은 2011년 기준, 129억 5천1백만 달러로 전국 수출 1천341억 8천5백만 달러의 9.6%를 점유하고 있다.
품목별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평판 디스플레이는 41억 3천 3백만 달러로써 경북도 대중수출의 31.9%를 점유하고 있고, 무선통신기기부품은 8억 8천 6백만 달러로써 6.8%, 기타 전자응용기기는 8억 4천6백만 달러로 6.5%, 모니터는 7억 7천 3백만 달러로 6%, 냉연강판은 6억 5천 6백만 달러로 5.1%, 직접회로 반도체는 5억 4백만 달러로 3.9%, 중후판은 4억 4천7백만 달러로 3.5%, 아연도강판은 3억 3천2백만 달러로 2.6%, 합성수지는 2억 7천3백만 달러로 2.1% 등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과 섬유기계는 각각 1억 4천6백만 달러로 1.1%와 4천2백만 달러로 0.3%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지역기업들이 중국시장 내 판로 및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보다 공격적 시장개척과 수출품목의 다양화가 요구된다.
또 도는 중국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유도하기 위해 경북도 베이징 통상투자지원 센터(김성식 소장)를 활용하고 동시에 대중 시장을 체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컨설팅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KOTRA,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연계, 대중시장을 겨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다.
김남일 투자유치본부장은 “한중 FTA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선제적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바이어발굴과 함께 수출품목의 다변화를 위한 신규 참가업체 발굴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