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자·데스크

시사칼럼/ 대형 백화점, 대형 호텔 입점이 웬 말이냐?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14일
영남IN저널 발행인 황 영
ⓒ 경북문화신문

공청회도 못 열고 무산


구미공단 고도화사업계획의 일환으로 KEC 공장부지에 1군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및 호텔 입점(공사금액 6000억 원대)을 둘러싸고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공단노조 관련 근로자들의 반대저항으로 시민공청회를 열지 못해 결국 무산됐다. 호텔의 경우 ‘호텔 금오산’은 3년 전 3백억 원대를 투입, 국제규모 호텔로 리모델링(구조변경)을 했고, 공단지역 센추리 호텔과 호텔 BS(베스트 웨스트 호텔)등은 지금 종업원 월급도 제때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운영이 어렵다. 그리고 리오 호텔은 몇 년 전 폐업을 했다.


 


40여 년 만에 최악의 불황


백화점의 경우 대구경북의 유일한 화성산업 계열의 구미 동아백화점이 서울 ‘이랜드’로 넘어간 후 수입금은 전액 서울로 송금되고 있다. 전국 유일하게 1km반경 권에 입점한 구미 롯데마트, E마트, 삼성 홈플러스 3개 마트는 월 매출액 3~4백억 원(연간 5000억 원대, 세금 1~2억 원)대로 전액 서울 본사로 송금 되고 있다. 지금 구미는 공단조성 40년 만에 최악의 불황 이다. 원평동에서 소형마트를 경영하는 모씨(여60)와 공단지역 소상공인 K모 씨(35)는 대형 백화점과 대형 호텔 입점은 구미경제의 기둥역할을 하는 전통시장과 골목시장을 먼저 살려낸 후 입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3류 도시로 전락할 위험


물론 시장자유경쟁도 좋고, 개발이익 사회 환원도 좋지만 구미 생활인구가 70~80만 명이 되고, 아니면 통합 시로 결정된 후가 돼야 가능 하다고 대다수 시민들은 말하고 있다.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지역정치권의 판단 착오로 오류가 발생 한다면 그 피해는 돌이 킬 수 없는 3류 도시로 전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2공단 시설이 노후 하다면 1~2공단을 리모델링하여 공장을 입주시키면 될 것이다. 그런데 소상인과 서민들의 입장을 대변해야 할 시의원과 도의원들이 벙어리처럼 말을 못하고 있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


 


입점 99%로 반대할 것이다


구미소상공인회(대표 백운길) 회원들은 탁상행정 또는 정부의 입김으로 구미 1공단지역에 대형 백화점과 대형 호텔 입점을 계속 추진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생존권보호 차원에서 투쟁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KEC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 80%이상이 입점을 찬성 한다고 말했으나 지역 서민 대중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면 99%가 반대 할 것이라고 모 대학 경제학교수는 말했다. 결론적으로 고도화사업 프로젝트는 필요하나 시기적으로 빠르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1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