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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서화평론' <39> 우의정(右議政) 허목(許穆) 공의 화상에 찬문을 쓰다

이택용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16일
독립큐레이터 이택용
ⓒ 경북문화신문

해설 : 다산 정약용선생은 허목의 화상을 보고 원정이 넓고 커서 위대한 인물을 탄생시키고, 산택에다 내놓아서 그 청진을 양성했네. 노을 먹고 이슬 마시기 어언 육순이 되고 보니, 미모는 더부룩하고 파리한 뼈가 울퉁불퉁하였다고 하고, 이때서야 기용되어 나라 살림 맡았는데, 훨훨 나는 선학인 양 진애를 멀리 떠나, 뱉어내는 그 포부가 선진 것처럼 깊고도 어려워라. 진흙이 만곡이라도 아름다운 옥을 더럽힐 수 없듯이, 공의 영상 엄연하여 고사들이 존경하고, 청록색의 옥섭 또한 천추에 빛을 내네. 저 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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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 허목의 화상'




을 바라보니 성철이 내려왔는데, 공이 여기에 배향되었으니 그 선생 모시고 화기가 애애하리라고 기록하였다.


-우의정 미수 허목공의 화상찬(故右議政眉叟許公畫像贊)-


元精灝噩。篤生偉人。放之山澤。養其淸眞。餐霞吸露。倐忽六旬。眉毛㲯毿。臞骨嶙峋。載薦載庸。載秉國勻。翩翩仙鶴。敻絶塺塵。載吐厥蘊。詰崛先秦。泥淖萬斛。莫涴㻞璘。公像有儼。髦士攸珍。縹緣玉躞。照耀千春。瞻彼白雲。聖哲來賓。公邁于配。侍坐誾誾。


원정이 넓고 커서 위대한 인물을 탄생시키고, 산택에다 내놓아서 그 청진을 양성했네. 노을 먹고 이슬 마시기 어언 육순이 되고 보니, 미모는 더부룩하고 파리한 뼈가 울퉁불퉁하였다. 이때서야 기용(起用)되어 나라 살림 맡았는데, 훨훨 나는 선학인 양 진애(塵埃)를 멀리 떠나, 뱉어내는 그 포부가 선진(先秦) 것처럼 깊고도 어려워라. 진흙이 만곡이라도 아름다운 옥을 더럽힐 수 없듯이, 공의 영상 엄연하여 고사(高士)들이 존경하고, 청록색의 옥섭 또한 천추에 빛을 내네. 저 백운을 바라보니 성철이 내려왔는데, 공이 여기에 배향되었으니 그 선생 모시고 화기가 애애하리라.


 


 



이택용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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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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