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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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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이틀째 난항을 겪고 있다.
양측 모두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할 지혜가 없다는 의미다. 더군다나 소신껏 일해 온 특정의원과 의회 운영을 맡아 온 책임있는 일부 의원들이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지나친 편파적 성향을 보임으로써 양측의 갈등을 중재할 입지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공천제하의 기초의회는 여야로 나뉘기 마련이다. 그러나 6대 구미시의회는 출발부터가 다양성의 구도를 형성함으로써 정쟁 위주의 중앙정치권의 못된 관습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로부터 부여 받았다. 참으로 다행스로운 일이었다.
특히 시민들이 우려했던 공천제 하의 정쟁대결 극복과 함께 실례로 낙동강 둔치 관련 예산을 둘러싼 의원간 정책 대결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었다. 찬성파나 반대파 모두 구미와 구미시민을 걱정하는 충절에서 나온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정책 위주의 참의정을 펼쳐온 구미시의회는 근시안적으로 돌아서기 시작했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구미시의회는 의장을 지지했던 의원들의 집합체인 주류파와 패한 의장 후보를 지지했던 비 주류파로 나뉘어지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
문제는 의장단 선거 직전까지만 해도 주류파와 비주류파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운영위, 기획행정, 산업건설 위원장 선거를 앞둔 4일,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의장 선거에서 패한 측은 3개의 상임위원장 중 최소한 1개 위원장에 대한 배분을 요청했다. 그러나 승자 측은 경선을 통해 3개 위원장을 선출하자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 와중에서 중도성향의 노력을 보인 이는 황경환 전 의장이 유일했다. 이러한 과정과 결과가 바로 주류파와 비주류파라는 대명사를 탄생시킨 것이다. 승자 독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려고 한 의원들은 황 전 의장에 불과했으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는 어느 한쪽을 지지했더라도, 일부 의원들이 구미발전과 구미시민의 행복을 위해 평소 의정활동 과정을 통해 보여 준 소신대로 양측 입장의 조율자로 나서기만 했더라도 원구성 난항에 따른 회기 일정 연기 등의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 편이 갈린 구미시의회는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우리는 황경환 전 의장의 중도 노력을 다시한번 높이 평가하는 바이다. 때문에 상임위 원구성 과정에서 제2,제3의 황경환 전의장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보도내용의 문구를 놓고 영어해석식 사고 방식을 주장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먼저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을 줄 알아야 한다. , 그릇된 곳을 향해 피눈물을 흘리던 386세대의 가슴과 진실성으로 말이다.
<편집인/ 편집국장 김경홍 >
간질이간질이간
07/07 14:50 삭제
무엇이 그릇된것인가요 선거하는것인가요?한자리 내놓의라고 때쓰는것 인가요?명분도 정당성도 없어요?
07/06 14:16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