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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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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가 후반기를 시작한지 10여일이 지난 9일 현재까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해 파행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비판 강도가 거세지고 있다.
구미 풀뿌리 희망연대(이하 희망연대)는 9일 성명서를 통해 파행 수습의 책임은 전적으로 의장단에게 있다고 지적하고, 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되고도 상임위원장 선출과정조차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해 파행을 계속한다면 이미 상처 난 의장단의 리더십 부재를 자인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향후 2년간 구미시의회의 운영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희망연대는 특히 기초의회는 정당공천에 의해 선출되기는 하지만, 교섭단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 투표에 의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 되고, 또 그렇게 해 왔다는 점, 그리고 특정 정당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상임위원장 선거로 파행을 보이고 있는 것은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희망연대는 또 시의회 파행운영이 주류, 비주류간의 힘겨루기에 의한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수준 이하의 촌극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하고, 일부 의원들의 정상적인 선출절차 거부논란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