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카메라고발

거액들인 양심화분 관리 천태만상

서 일주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7월 10일
구미시, 쓰레기통 전락, 일부는 행방불명
ⓒ 경북문화신문

 


 


불법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근절을 위해 설치한 양심화분이 관리부실로 실효성을 상실하고 있는가 하면 일부지역에서는 일부가 소실되거나 사라지는 등 방치되고 있으나 대책마련이 전무한 실정이다. 심지어 관계부서에서는 양심화분이 설치되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10년 초 구미시 청소행정과는 불법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근절을 위해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27개 읍면동별로 양심화분 500개를 설치했다. 개당 10만원에 이르는 양심화분을 설치, 말 그대로 시민의 양심에 호소해 보자는 클린운동의 일환이었다.


하지만 설치 후 1년이 지난 2011년초에 접어들자, 각 읍면동의 관리 소홀로 클린 운동을 위해 설치한 양심화분에 오히려 각종 쓰레기가 넘쳐나면서 또 다른 민원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특히 시민의 혈세를 들여 설치한 읍면동별 양심화분이 오히려 쓰레기를 쌓아두는 곳으로 전락하면서 박세진 시의원등 의원들은 실효성 있는 관리를 요구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2012년 6월말 현재, 쓰레기장으로 전락했거나, 오히려 사라지면서 갈수록 민원이 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해야 할 청소행정과는 양심화분 설치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심지어 일부 동지역에서는 설치해 놓은 양심화분이 사라진 것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민의 혈세 5천만원을 들여 지역별로 설치한 양심화분이 설치 2년만에 허공으로 사라질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인동동 박모씨는 “ 원룸 주택지와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상습적인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가 이뤄지면서 악취발생은 물론 미관까지 저해하는 등 청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큰 예산을 들여 설치해 놓은 지 고작 1-2년 밖에 안된 양심화분이 쓰레기 장으로 전락하거나 심지어 사라져 있다는 사실은 있을 수 없는 관리 부실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서일주 취재본부장>


 



서 일주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7월 1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인사]구미시..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