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일반

2012년 상반기 구미 수출목표 350억불 달성 먹구름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7월 27일
상반기 구미 수출 155억 1천4백만불, 전년상반기 대비 6% 감소
ⓒ 경북문화신문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2012년 상반기 구미지역 수출실적 및 실물경제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상반기 구미지역 수출액은 155억 1천4백만불로써 전년 상반기 대비 6% 감소했다.


구미지역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전자제품(휴대폰, TV등) 수출은 IT산업 부진과 대기업의 해외생산 비중 증가로 전년 상반기 대비 17% 급감했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볼 때 스마트폰의 해외 생산비중은 2011년 56.8%에서 2012년 1/4분기 79.7%까지 확대됐다. 휴대폰(피처폰) 역시 2011년 77.0%에서 2012년 1/4분기에는 80.1%로 급증해 국내 생산거점인 구미공단 전자제품 수출이 감소했다. 그러나 휴대폰 매출은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며 수출과 매출 간 격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또 글로벌 TV시장 수요침체와 디스플레이 판가하락으로 구미지역 주력 수출품인 TV, 모니터, LCD패널 등의 전자제품 수출 역시 하락했으나 유로 2012, 런던올림픽 등 스포츠 특수 등으로 감소세는 점차 완화됐다.


2012년 상반기 구미지역 품목별 수출증감율로는 전년 상반기 대비, 전자제품이 감소(17%)한 반면 광섬유케이블, 광학용 필름 등 광학제품(27%)과 기계류(118%) 등에서 큰 폭으로 수출이 증가해 수출 감소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수출지역별로는 FTA 발효에도 불구하고 미국(49%)과 유럽(16%)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중동정세 불안으로 중동지역(8) 역시 감소했다. 하지만 중국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의 직수출은 14%, 대 일본 13%, 중남미 12% 각각 증가했다.


중국으로의 직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 내수침체로 섬유, 전자, 기계 등 저가 중국산 제품이 외부로 수출돼 구미 수출업체의 수출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2012년 상반기 휴대폰 수출은 지역별 해외거점(중국, 베트남)을 통한 우회수출의 영향으로 구미공단 전자제품 수출이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광학제품, 기계류 등의 호재로 중국, 중남미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구미공단의 전국대비 수출(직수출)비중은 2009년 8.0%, 2010년 6.6%, 2011년 6.0%, 올해 상반기에는 5.6%를 기록했고, 경북지역 대비 수출 비중 역시 2010년 68.1%, 2011년 64.3%, 올해 상반기에는 63.5%를 기록해 날로 하락하고 있다.


한편, 올 상반기 구미지역 수출은 감소하는데 반해 고용인원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례로 2011년 1월에는 고용인원이 7만5489명에 불과했으나 그해 말 8만4829명을 기록했고, 올 4월에는 8만5697명을 기록해 만 명이 넘게 증가했으나 수출은 전년 상반기 대비 감소해 고용 창출에 따른 수출기여도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미지역 예금은행 총대출 금액은 2012년 5월말 기준 5조 4,991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0.6% 증가에 그친 반면, 금전신탁(수신)은 4조 61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9% 증가했다. 즉, 예대율은 135.4%를 기록해 전년동월 143.8% 대비 8.4% 감소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다소 우려된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팀장은 ‘ 대기업의 해외생산거점 확대로 구미공단의 외형적인 수출규모는 줄어들고 있어 우려하는 점이 없지 않지만 , 다른 측면에서는 소규모개방경제인 우리나라가 해외거점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것은 앞으로 더욱 활발해 질것“이라고 전망하고 ” 이러한 글로벌 경쟁환경 체제에서 구미산단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중견기업 육성에 힘을 쏟는 한편, 수출품목을 다변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특히 “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과 동시에 2차전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투자유치 및 개발과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동반되어야 하며, 일본, 독일 등 투자유치는 물론, 구미하이테크 밸리를 신소재, 첨단부품 소재 등 관련 산업 집적단지로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7월 27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인터뷰]“구미의 명품 멜론 디저트로 세계를 사로잡겠다”..
`제2의 애니콜 신화 쓴다` 구미시, 삼성투자 구체화에 `로봇 TF` 본격 가동`..
6억 들인 구미 다온숲 축제, 볼거리는 어디에?..
‘2026년 신활력 사업’ 액션그룹 7기 1단계 모집… 팀당 최대 4,800만 원 지원..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2027년도 예산 편성..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에게 인정받는 `일 잘하는 강한 의회` 만들 것˝..
구미시, 삼성 19조 투자 발맞춰 AI 인재 1,000명 키운다..
구미대, ‘2026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개최..
상주시, 민선9기 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 9기 경제·정주·공간혁신 본격 시동..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과거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 ‘도심 속 정원’으..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한우충동(汗牛充棟)汗 : 땀 한, 牛 : 소.. 
매일 걷는 공원길,보도블록 구멍마다 삐죽삐죽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