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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선거 관련 의원 구속,상주시의회 대시민 사과문 발표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10일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의회(의장 이성규)가 10일 오전, 제6대 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와 관련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성규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상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지난 7월 6일 상주시의회 의장단 선거과정에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드려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지방의회의원은 지방자치를 근간으로 오로지 시민의 봉사자라는 자세로 성실과 청렴을 제1덕목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하지만 7월6일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물의에 대해서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면서 “ 앞으로 시민여러분로부터 신뢰 받는 상주시의회가 되도록 의원 모두가 본연의 책무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주시의회 A의원은 의장선거를 앞두고 지지 부탁과 함께 동료의원에게 현금을 건넨 혐의로 10일 구속됐다.A의원은 구속 직후 시의원직 사퇴의사를 의회에 전달했다.


추가 금품수수 의원이 더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상주경찰서는 의장선거 직전 일부 시의원이 협박을 받아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무게를 둔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구속된 A의원으로부터 2000만원 가량의 금품을 건네받고 이를 다른 의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아 온 B(여)의원은 불구속 입건됐다.


<제6대 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와 관련하여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전문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상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비통한 심경으로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7월 6일 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와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킴으로써 시민들에게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리는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저를 비롯한 상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께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머리숙여 사죄를 드립니다.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근간으로서, 이에 몸담고 있는 시의원은 오로지 시민의 대의자이자 봉사자라는 자세로 성실과 청렴을 제1의 덕목으로 삼아야 하나 작금에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데 대하여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과 언론의 매서운 질타와 꾸짖음을 하나하나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시민 여러분께 더 이상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도록 상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 신뢰 받는 상주시의회가 되도록 의원 모두는 다시 한번 새로운 각오로 주어진 본연의 책무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2. 8/상주시의회 의장 이성규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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