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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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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11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85개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2013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71’로 6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4/4분기 BSI 실적추정치 ‘59’는 당초 9월에 조사한 4/4분기 전망치(79) 보다 20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세부항목별로는 2013년 1/4분기 중 생산량수준 감소(80), 생산설비가동률 감소(81), 매출액 감소(75), 판매가격 인하(73), 재고량 과다(84) 원자재 구입가격 상승(85), 영업이익 감소(64), 설비투자 감소(89), 자금사정 악화(79) 등이며, 대외여건(66)과 대내여건(81)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경기전망은 올해 4/4분기 중 실적추정치는 전기전자 57, 기계금속 77, 섬유화학 58, 기타 43으로 집계돼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하회했다. 2013년 1/4분기 전망치 역시 전기전자 67, 기계금속 88, 섬유화학 74, 기타 57로 기준치를 넘지 못했다.
기업규모별 경기전망은 올해 4/4분기 실적추정치는 대기업(83), 중소기업(54)모두 기준치를 하회했고, 내년1/4분기 전망치 역시 대기업(83), 중소기업(69) 모두 경기악화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규모별, 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대기업은 생산량(108)증가, 자금사정(108)호전, 가동률 및 설비투자(100) 불변 등 일부항목에서 지수가 기준치를 상회했으나 중소기업은 전 항목에서 기준치를 하회해 차이를 보였다.
한편, 실물경제지표와 체감경기를 살펴보면 올해 수출액은 하반기로 갈수록 늘어나 전년(335억불)대비 비슷하거나 증가할 전망이고, 구미국가산단 고용인원 역시 8만8천여명에 근접하며 증가세에 있으나 체감경기는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경제외형은 커지고 있으나 중소기업 현장의 경영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해석되며, 경제변수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심리적 위축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팀장은 “지난 2011년 4/4분기를 시작으로 2013년 1/4분기까지 6분기 연속 체감경기가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 차원에서 환율의 안정적인 운용 등 경기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