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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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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도 일원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구미시가 최대 적설량 13.5cm, 김천시가 최고 14.5㎝를 기록하자, 지역 주민 및 퇴근길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 및 제설장비, 자재 등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구미시>
21일 오전 8시부터 제설장비 126대 및 제설자재(염화칼슘 930포, 모래 6000㎥) 등을 사용, 구미대교, 산호대교 등 주요교량 및 돌고개 등 주요경사지와 주 간선도로에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눈이 계속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요도로에 염화칼슘과 모래를 살포해 도로결빙에 대비했다. 또 21, 22일 양일간 공무원 1천500여명이 담당 읍면동에 출장, 지역주민과 함께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go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예방에 나섰다.
시는 차도에 쌓인 눈은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살포로 해결이 됐지만, 이면도로와 보도에 쌓인 눈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없이는 신속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아 내집과 내 점포앞 눈치우기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천시>
21일 김천지역에 많은 눈을 뿌리면서 오전 11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어모면에 최고 14.5㎝(평균 12㎝) 적설량을 보이며 시내와 산간지방에 교통이 마비되고 인도가 빙판길로 변하는 등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시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폭설에 대비한 전 공무원이 비상체제에 돌입했고 지역 주민에게 제설작업에 협조해 줄 것을 홍보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올 겨울은 북극 해빙 면적이 크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한 수증기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더 춥고 잦은 폭설이 예상된다”며 “제설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발빠른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1일 오후 2시 적설량이 6㎝를 넘어서자, 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시청 전직원에게 각 담당구역의 도로와 인도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까지 총력을 기울였다.
제설작업은 다음날인 22일에도 이어졌다. 아침 8시부터 김천시청 전 공무원 1천여명과 전문 도로보수원 16명이 투입돼 도로 및 인도에 제설작업을 펼쳤다. 또 제설기, 모래살포기, 덤프트럭을 동원해 시내 전역에 염화칼슘 20톤, 모래 300㎥를 뿌렸다.
한편, 제설작업이 22일 오후 마무리 되면서 증산면, 대덕면 지역의 버스 운행이 재개되고 전 구간에 걸친 운행이 정상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