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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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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31일(목) 자 모 주간 인터넷 신문은 시작부터 썰렁한 의회라는 제하에 ‘2013년도 첫 임시회 기간 중인 31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회의장이 의원들의 빈자리로 썰렁하다’면서. ‘이날 주민생활지원국의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있는 의원은 재적의원 17명 중 의장포함 7명이 참석한 의회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를 역동적이고 희망차게 시작할 것이라는 개회사가 무색하다.’는 뒷말을 연결하면서 말입니다.
의원 17명의 김천시의회가 반수에도 미치지 못하는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만 필자의 기억이나 의정지기단의 보고에 미루어 이런 모습은 매우 드문, 최소한 제6대 의회에서는 최초의 사태이고 5대 의회에서 개회 다음임시회에서 행정부 길들이기(?)라는 이름의 사보타지에 가까운 불참을 제외하면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혹 다른 피치못할 일이 있는가 싶어 31일자 김천시의 사건들을 이리저리 살펴보았습니다만 시의원이 가장 중심 되는 본연의 일, 더구나 신년 들어 첫 회의에 이리 참석을 미룰만한 일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김천시의원님들의 회의시간에 소모되는 금액을 평균 30만 원 선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쉽게 생각해도 1개월에 받는 돈이 약 300만원이고 그 달에 회의하는 날은 5일 정도이며 1일 회의는 평균 1시간 30분이니 대충 맞는 말입니다. 17명중 10명의 결석이니 이날 하루만에도 시민들의 피 같은 돈 300만원은 일도 없이 놀아난 시의원들의 쌈짓돈이 된 셈입니다.
지인들을 통해서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만 아무도 뚜렷한 내용을 가르쳐주질 않고(혹 몰라서) 다만 짐작할 수 있기로는 의장 선거이후로 붉어진 내편, 네편하는 골목대장하기 꼬마들의 장난 같은 쌈박질(?)의 연장선상에서 보이는 우스꽝스런 모습이 아닐지 짐작만 합니다.
의원님!
이번 달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매월 10만 원 정도의 의정비를 더 받습니다.
더구나 의장님의 인사가 역동적이며 희망찬 의회는 개회식이 있는 날에만 유효한 것도 아니라면 2013년에 처음 열린 의회에서, 2012년 사업의 결산을 들어 시민들의 참 뜻을 전하는 자리에서 출석율이 40%를 갖 넘기는 17명 중의 7명 참석의 김천시의회는 어떤 방법으로 던지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새로운 각오를 위해 다짐하여 나아지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주는 것이 귀하들을 대표라고 선출한 시민들에게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 입니다. (20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