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자·데스크

독자투고>>대출사기 피해? 작은 관심으로 넘을 수 있습니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05일
구미경찰서 수사과 경장 변지희
ⓒ 경북문화신문

출퇴근 길에 도로 양편으로 노랗게 피어난 개나리와 날리는 벚꽃을 볼 때면, 봄은 이미 우리에게 성큼 다가와 있는 것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멀어져 가는 북쪽의 찬바람에도 우리 서민들의 팍팍한 살림살이는 아직 따스함을 느끼기에 여전히 다른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릴 뿐입니다.


자녀들의 학자금, 대출금 이자 등으로 빠듯한 사정은 비단 혼자만의 어려움은 아닐 것입니다. 어떻게든 돈을 빌릴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공통의 관심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만 선뜻 누가 나서서 뭉텅 돈을 빌려주는 사람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은행 등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일은 서민에게는 그림의 떡과 같이 녹녹치 않은 일입니다.


 


이때, 우리들 곁을 다가오는 어두운 그림자를 주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000캐피탈입니다. 고객님께서는 3,000만원 대출 가능합니다”라는 문자를 수없이 받았던 우리들은 위 문자내용에 현혹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자를 발송하는 이들은 상당수가 대출업체가 아니라 서민들의 급박한 마음을 이용하여 대출명목으로 보증금을 떼먹거나, 개인정보를 빼내어 다시 피해자 이름으로 대출을 받는 사기범이고, 심지어는 대출이 급한 사람들 명의로 통장을 만들게 하여 그 통장을 보이스 피싱에 이용하는 사기꾼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대출사기 범죄가 크게 증가하여 경찰에서는 금융기관마다 범죄예방 홍보물을 부착하거나 반상회 등을 통하여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날로 지능화되어 가는 사기수법으로 피해자는 계속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이러한 사기로부터 피해를 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피해를 줄이는 근본적인 방법은 직접 금융기관을 찾아가서 상담을 받는 일입니다.


 


첫째, 대출이 필요할 경우에 불편하더라도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자신의 신용도에 알맞은 대출을 소개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 저신용, 저소득층의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도 나와 있어서 금융기관에서도 쉽고 빠르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둘째, 은행권 대출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휴대폰으로 수신되는 문자메세지에 현혹되지 말고, 직접 대출업체를 방문하여 대출심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것입니다.


 


잠깐의 수로고 안전한 대출을 받는 것이 더 큰 피해를 예방하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대출사기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것을 막는 길은 오직 관심과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실천뿐이라고 하겠습니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0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행보 본격화˝..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