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카메라고발

4대강 피해농민 두 번 울린 황당한 정부의 칠곡 농민 설명회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13일
대구 환경 운동 연합 “ 칠곡보 관리수위 낮추거나 농지 리모델링 제대로 하라”
ⓒ 경북문화신문

지난 10일 칠곡군 약목면에서 열린 4대강 피해 농민 정부 설명회에 대해 대구 환경운동 연합이 농민들을 두 번 울렸다고 비판했다.


이날 면사무소에서는 지난해 3월 4대강 칠곡보 담수로 인해 촉발된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 덕산리, 동안리 등지의 지하수위 상승에 따른 농사피해와 지난 여름의 ‘신종’ 홍수피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설명회가 열렸다.












  


대구환경 운동연합에 따르면 그러나 수자원공사가 주도한 이날의 ‘정부 설명회’는 농민들의 기대하는 4대강 부실시공에 따른 4대강 주변 농민피해에 대한 피해대책 마련에 무게를 둔 것이 아니라 피해조사를 어떻게 하겠다는 ‘그들의 매뉴얼에 따른 조처’로 피해농민의 공분을 샀다.


농민들은 이 ‘부실 설명회’에 대해 “왜 우리 피해농민을 두 번 울리냐?, 농민들이 그렇게 우습냐?”, “현장에 와서 보면 다 설명이 가능하고, 그동안 수차례 조사를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또 몇십억을 들여 조사를 하겠다는 것은 국고낭비고 우리 농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와 관련 대구환경 운동연합은 문제가 불거진 것은 이미 지난 2012년 3월 23일 칠곡보 담수 이후의 일로써 그해 7월에 벌써 농사 습해피해에 대한 농민들의 원성이 국토부와 수공에 보고되었고, 그 이후로부터 최근까지 국토부와 수공은 이 지역에 대한 조사를 해왔다고 밝혔다.


운동연합은 또 이미 총체적 부실이라는 감사원의 발표로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은 실패한 사업임이 판명이 났고, 현장에서는 그 정황 증거들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면서 칠곡보 담수로 발생한 칠곡군 약목면 일대 농지침수 피해와 낙동강의 물을 가두어 둬 지천과 배수로의 물이 채 빠지지 않아 역시 같은 지역에서 지난 여름 발생한 ‘신종’ 홍수피해들이 바로 그 증거들이라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운동 연합은 이러한 심각한 피해들을 막으려면 문제의 4대강보를 해체하는 수순을 밟던지, 칠곡보 수문을 상시개방 하던지, 농민들의 주장대로 “칠곡보 관리수위를 2~3미터 낮추던지, 이 일대 농지들을 2~3미터 성토를 해주던지”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1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 세계파킨슨병학회서 파킨슨병 연구 발표..
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구미대, ‘2026 독서인증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자비나눔에너지은행,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신라불교초전지, 한옥 스몰웨딩 운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