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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노인 복지 사각지대 치매환자•미등급 어르신을 어떻게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05일
이경임 경북도의회의원 “ 실태파악하고 적극 시행”촉구
ⓒ 경북문화신문

이경임 경북도의회 의원이 2일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보호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와 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에 대한 즉각적인 실태파악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치매종합지원센터의 설치 또는 기존시설을 지정하고 지원하는 등의 적극적인 계획수립과 시행을 촉구했다.


이러한 김의원의 강력한 입장 표명은 그만큼 가파른 고령화와 이에따른 노인복지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2012년 12월말 기준 경북도의 고령화율은 16.2%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2018년 경우 고령화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고령화 심화는 치매환자의 급증과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의 수도 지속적인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치매 유병률을 보면, 2013년을 기준 9.2%로 56만 5천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20년 79만명, 2025년에는 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약 15만명만이 요양보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북도의 경우 3월 기준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2만4,202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5.5%로 나타나고 있으나, 치매유병률 9.2%를 적용할 경우 약 2배에 이르는 4만252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2013년 3월말 기준 장기요양보호서비스 이용을 위해서 요양 등급을 신청한 도민은 4만8,664명에 이르지만, 이중 2만5,105명(51.6%)만 요양등급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1만 3,227명(27.2%)은 등급을 받지 못해 요양보호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도내에는 공립 노인전문요양병원 13개소, 민간 요양병원 71개소, 요양시설 299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8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등록된 치매환자 중 등급을 받지 못한 경우와 요양등급을 신청했지만 등급을 받지 못한 1만3,227명, 치매유병률 9.2%를 적용한 4만252명의 치매환자 중 등록되지 않는 1만6,041명은 갈곳이 없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따라서 이들은 의료비 부담 과중으로 요양병원 이용이 어렵고, 전문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시설보호나 재가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또 도는 25개 보건소에 치매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3만원 범위내의 치료비 지원, 치매 예방 및 홍보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치매환자 보호와 생활 속에서 이용 수 있는 서비스는 거의 없고, 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이용할 시설과 서비스도 없는 상황이다.


이와관련 이의원은 “2012년말 기준, 문경시의 경우 등록된 치매환자 1천256명 중 요양시설 입소 315명, 병원입원 282명, 재가서비스 119명만이 이용하고 있고 , 나머지 540명(치매등록 환자의 43.0%)은 보호 서비스가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나 서비스가 전혀 없는 실정에 놓여있다”고 지적하고 “이들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은 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이 주간보호 서비스나 단기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또 “ 다른 시도에서는 자체예산으로 치매환자와 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치매종합지원센터 및 주간·단기 보호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 효를 최고의 사회적 가치로 여겼던 우리 조상들도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을 했을 정도로 어르신들이 겪는 치매 등의 노성 질환은 자식이나 가족이 돌보기가 어려운 만큼 치매환자와 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에 대한 즉각적인 실태파악과 이용할 수 있는 치매종합지원센터의 설치 또는 기존시설 지정하고 지원하는 등의 적극적인 계획수립과 시행을 하라”고 촉구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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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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