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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예산이 아니라 선수들의 사기 먼저 높여야 한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15일
박용기 편집부 부장.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을 되돌아 본다.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5월 10일부터 13일 까지 김천에서 열린 제51회 경북도민체전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3, 2, 1, 1, 1, 2, 1, 2, 2, 2, 2, 3


언뜻 보면 인기 있는 프로야구 팀의 순위로 오해하기 쉽다.


아쉽지만 이 숫자는 구미시가 2000년 이후 경북도민체전에서 거둔 순위이다.(분산 개최된 40회, 44회 제외)


1998년, 1999년 2년 연속 포항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체육도시로의 도약을 알린 구미시는 2000년 김천시에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내려앉았다.


공교롭게도 2000년 개최지는 제51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구미를 13년 만에 3위로 밀어내고 2위를 차지한 김천시였다.


지난해 경북도민체전 반세기를 기념하는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개최하고 라이벌인 포항과 줄곧 1,2위를 다퉈왔던 구미시로서는 아쉬움이 많은 결과였다.


시세면 에서도 인구 42만의 구미와 13만5천의 김천시는 세배 가까운 차이를 보여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속으로 들어가 보면 그나마 3위도 감지덕지라는 분위기다.


또 차라리 3위를 차지하면서 구미시 체육회의 문제점을 드러내 오히려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일부에서 예산부족을 방패막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전직 체육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문제는 돈이 아니라 선수들의 사기. 즉 구미시 체육회에서 선수, 각 연맹장들과 체육회 간부들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체육을 스포츠가 아닌 정치로 생각한다는 점이 구미시 체육을 뒷걸음치게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례로 모 선수단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실력과 감독에도 불구하고 입상도 하지 못했다.


열심히 하면 뭐하냐는 허탈감 때문으로 스포츠는 스포츠로 봐야 한다는 것이 선수들과 선수들을 지도하는 감독, 가맹단체장들의 바램이다.


3위에 만족할 것인가? 1위에 도전할 것인가? 구미시 체육회 수장인 남유진 시장의 결단이 필요할 때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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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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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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