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조선 세조(世祖) 사육신의 한사람으로 구미가 낳은 충절과 절개의 상징인 단계 하위지(河緯地, 1412~1456) 선생의 유허비 관리가 엉망이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된 유허비의 설치물이 파손돼 있는가하면 방재용 소화기도 나뒹글고 있다.
또 최근 잡초를 제거했지만, 뒷정리를 하지 않아 짤린 잡초들이 나뒹그는 유허비 주변이 폐허를 방불케 하고 있다.
한편 하위지 선생은 세종(世宗) 20년(1438)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해 벼슬길에 나가 요직을 거쳤으며 세조가 단종(端宗)을 폐위시키고 왕위를 찬탈하자 1456년 상삼문(成三問)등과 함께 단종 복위를 꾀하다가 김질(金礩)의 배신으로 탄로나 참형을 당했다.
그 후 숙종(肅宗)때 억울함을 풀고 충렬(忠烈)이라는 시호와 함게 이조판서(吏曹判書)로 증직됐다.
1694년에서 1697년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비석의 전체 높이는 1.1m이고 너비는 45Cm, 두께는 17Cm로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구미시 선산읍 완전리 45-3번지에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