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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서화평론<76>추사(秋史)의 영영백운도(英英白雲圖)에 김유근(金逌根)이 화제(畵題)를 쓰다

이택용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14일
독립큐레이터 이택용
ⓒ 경북문화신문

▶해설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영영백운도(英英白雲圖)그림에 김유근(金逌根)이 화제(畵題)를 쓴 그림이다. 그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 ‧ 금석학자 ‧ 고증학자 ‧ 화가 ‧ 실학자이다. 노론 북학파 실학자이면서 화가며 서예가였다. 한국 금석학의 개조(開祖)로 여겨지며, 한국과 중국의 옛 비문을 보고 만든 추사체(秋史體)가 있다.


그는 또한 난초를 잘 그렸다. 1809년(순조 9) 생원이 되고, 1819년(순조 19)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에 급제하고 세자시강원 설서, 예문관 검열을 지냈다. 그 뒤 삼사(三司)의 언관을 거쳐 효명세자(孝明世子)의 사부로써 보도하였으며, 1823년(순조 23) 규장각 대교가 되었다가 충청우도 암행어사로 나갔다. 그 뒤 의정부의 검상(檢詳), 1836년(헌종 2) 성균관 대사성과 병조참판, 이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1830년(순조 30) 생부 김노경(金魯敬)이 윤상도(尹尙度)의 옥사에 연루되어 고금도(古今島)에 유배되었다가 순조의 배려로 풀려났으나 헌종이 즉위 초에 그의 자신도 윤상도의 옥사에 연루, 1840년(헌종 6)에 제주도로 유배되었다가 1848년 석방되었다. 1851년(철종 2)에 헌종의 묘를 옮기는 문제에 대한 영의정 권돈인(權敦仁)의 예론(禮論)으로 예송 논쟁이 벌어지자 이에 연루되어 함경도 북청으로 유배되었다가 1853년(철종 4) 풀려났다.


이 그림은 추사 김정희의 영영백운도(英英白雲圖)이다. 제주도 대정현에서 유배시절에 그린 그림으로 화제(畵題)는 절실한 친구 황산(黃山) 김유근(金逌根)이 쓴 것이다. 제주시절 살던 집을 그린 것으로 생각되는 작품으로 남종화풍의 산수화이다. 어릴 때부터 단짝 친구이던 두 사람은 한때 유배로 멀리 떨어져 고독한 마음으로 소원(疎遠)한 때가 있었던가 보다. 구름과 나무는 친구를 그리워하는 상징이므로, 그런 마음을 김정희가 그린 그림 속에서 김유근이 화제로 표현한 것으로 화제는 아래와 같다.


▶영영백운도(英英白雲圖)에 김유근(金逌根)이 화제(畵題)를 씀


英英白雲, 繞彼秋樹, 從子衡門, 伊誰之故.


山川悠邈, 昔不我顧, 今者何如, 庶幾朝暮.


뭉게뭉게 흰 구름이여! 가을나무에 둘렀네. 조촐한 집으로 그댈 찾아오니, 그 누구 때문이던가. 산과 내가 아득히 멀어, 옛날에는 날 돌아보지 못했지. 허나 지금 어떠한가, 아침저녁 만나 세나.


 


 


 


 


 


 


 


 


 


 












  

추사 김정희의 영영백운도(英英白雲圖)




 


 



이택용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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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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