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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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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째를 맞은 금오초등학교 총동창회 볼링대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동기간의 친목과 함께 1기부터 12기 막내 기수에 이루기까지 어우러지는 선후배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제6회 볼링대회가 열린 14일, 남통동 소재 중앙 볼링장은 말 그대로 화합과 우정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바쁜 일상이지만 저녁시간을 낸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각 기수 동문들은 볼을 던져가며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근황도 물어보는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의 성격상 각 기수들이 선수들을 구성해 출전하지만, 불가피하게 선수 구성이 미진한 기수에게는 선후배들이 자진해서 빈자리를 메꾸는 등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과 우정의 볼을 던지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매회 대회 때마다 후배들을 위해 맛난 음식을 한가득 챙겨오고 있는 최연장 기수인 1기 선배들은 “살아있네! 살아있네! 모두 파이팅” 함성을 통해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자체적으로 단체복을 입고, 대회 참석을 위해 먼 곳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선후배들. 한 자리에서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김낙관 총동창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각 기수 회장단들의 노력들.이들 모두가 삼위일체가 된 가운데 매년 볼링대회가 신명나는 대회로 꽃을 피우고 있다.
이처럼 초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두 하나 되어 웃고 즐기며, 신명나게 웃음과 행복을 안겨 준 6회 볼링대회에서는 훈남훈녀로 구성된 6기가 1등, 젊음의 열정이 가득 담긴 8기가 2등, 진지함과 예능이 적절히 조화된 7기가 3등의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난 후 동문들은 대회 결과에 아랑곳 하지 않고 “금오초등학교 총동창회 파이팅, 선배님 존경해요, 후배냄 사랑해요!!!”를 외치며 또 한번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