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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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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주)휴브글로벌 불산누출 사고 1년을 맞아 회원, 비회원사를 초월한 기업인들의 협조와 구미시의 지원을 당부했다.
먼저 김 회장은 기업인들의 사고 예방 노력이 부족하다며 꼬집었다.
김용창 회장은 26일 열린 9월의 목요 조찬회에서 “구미시 149개 유해물질 업소에 대한 불시점검이 있다는 말에 대구지방환경청을 찾아가 불시점검보다는 지도로 방향을 바꿔달라고 요청해 점검에 앞서 기술지원을 하기로 하고 해당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았으나 6개 업체가 신청하지 않았다”며“단속에 의한 행동보다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업들 스스로 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배경에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운 재정 형편이 있다며 이에 대한 구미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강화된 법 규정으로 그에 따른 시설을 갖추려면 비용이 발생해 기업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149개 업체 중 110개 회원사는 상의에서 지원이 가능하지만 비 회원사에 대해서는 구미시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불산 누출사고 1년을 하루 앞두고 열린 조찬회에서 “사고 이후 통합방재센터 구축, 554억 보상금 지불 완료, 재난 안전과 신설, 특수화학차량 구입, 유해가스 환경보건센터 건립 등 제2, 제3의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또 사고 도시라는 점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사고 피해의 복구과정과 변화된 구미의 모습을 담은 환경사진전을 열어 환경도시로 거듭나는 구미시의 몸부림을 보여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발생 1주기를 맞아 사고피해의 복구과정과 변화된 구미의 모습을 담은 전국 순회 사진전시회 구미, 환경도시로 거듭나다를 개최한다.
구미, 환경도시로 거듭나다는 구미시가 주최‧주관하며 UN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 국가인권위원회, 환경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오는 9월 27일 구미코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전주, 대전, 대구,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