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시 초등교육의 전통을 이어 온 구미초등학교의 체육시설물 관리가 엉망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의 모교로 더욱 더 잘 알려져 있는 구미초교는 2013년 2월 현재 제92회 졸업식과 함께 2만 167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구미 교육의 전통적인 산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처럼 수려한 전통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학생수 급감으로 안타까움을 더해 주는 가운데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을 위해 시설된 각종 체육 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운동장 한 켠에 놓여 있는 농구대의 경우 백보드가 까맣게 녹이슬어 있는가 하면 바스켓은 훼손된 상태다.
이 뿐이 아니다. 축구 골대 그물망은 군데군데 훼손이 돼 있어 체육시설물 관리의 현주소를 말해주고 있다.
“몸이 튼튼하고 의지가 강한 어린이”를 키우겠다는 슬로건을 내걸었지만, 정작 구미초교는 몸이 튼튼한 어린이로 키우기 위해 가장 기초적인 시설물인 축구대와 농구대 등의 시설물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일부 동문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