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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 -생곡간 도로, 예산 없어 터널공사 중단 상황”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10일
이수태 의원 “농업 분야 일부 예산 20-30% 절감,도로 예산 보태라”
ⓒ 경북문화신문

<사진 /이수태 의원>

구포- 생곡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대형 프로젝트에 필요한 사업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 관련 일부 분야의 예산을 절감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열린 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농정과 업무보고에서 이 수태 의원은 “ 내년에는 민원 봉사과의 주민숙원 사업 35억7천만원, 농정과의 용배수로 사업을 비롯한 40억원등 75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 ” 이중 20-30%를 절감해 예산을 마련하지 못해 터널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구포-생곡간 우회도로 예산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렇지 않아도 급증한 복지 대응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실정에 놓인 시는 한도액 200억원 중 1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에 있다고 전제하고, 농기계 구입을 자제하는 등의 예산 절감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특히 이용률이 극히 저조한 농촌지역 저수지를 대상으로 쉼터, 체육시설, 산책로 조성 등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2억5천만원의 예산을 쏟아붙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2-3년간 농업관련 일부 예산을 20-30% 절감해 구포- 생곡간 우회도로 공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길이 21.56키로미터, 폭 20미터인 구포-생곡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2012년 착공, 2018년 완공한다는 계획이지만, 공사비 3천 125억원, 보상비 986억원 등 총 공사비 4천 111억원 중 시가 부담해야 하는 동구간 보상비 34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시는 우회도로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당장 내년도에 동구간 보상비 342억원 중 1백억원을 확보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 2015년 이후에는 232억원의 시비를 확보해야 한다.여기에다 시는 구포-덕산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을 위해 동구간 보상비로 내년도에 100억원, 2015년 이후에는 124억원을 확보해야 하는 절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현재 시는 2천억원대의 지방채를 발행했고, 추가로 발행할 수 있는 지방채는 200억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한편 이 의원은 “산사태 위험 등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까지 용배수로 공사를 하지 말라는 지적은 아니다”라면서도 “ 마을 곳곳마다 1-2천만원을 들여 확포장을 하는데도 반대하지 않지만 대형 프로젝트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급하지 않는 농업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후순위로 미루는 지혜와 용단이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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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솔직히 국도 우회도로가 지금 당장 시급한 공사인가~~~소규모 농업 주민숙원사업을 후순위를 미루는 것이 지혜와 용단이라니~~쩝
11/10 15:15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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