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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필 27>‘나는 (양고기가 아닌) 개고기입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9일
김영민(한국YMCA연맹 협력사무처장)
ⓒ 경북문화신문

 

며칠 전 인동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도의원에 또 출마하려는 사람이 만든 의정보고서에 YMCA의정지기단의 평가를 제일 첫 장에 싣고는 (자신은) ‘시민이 인정한 일 잘하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진실이냐고 물으면서 말입니다.

 

도의원들의 활동을 도민들에게 바로 보여주어야 한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의정지기단과 그 곳에서 심혈을 기울여 평가한 내용이 이런 식으로 한 사람의 재선을 위한 선거용(?)으로 쓰일 수 있다는 안타까움과 더불어 이런 사실을 미리 예측하지 못한 무지나 판단에 대해 스스로를 질책합니다.

 

아울러 그 평가는 한 회의의 발언에 대한 평가이지 그 사람의 도의회 의정 활동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양두구육이라는 말이 있지요. 밖에는 ‘양고기를 판다’고 적어놓고는 실제는 ‘개고기를 파는’ 즉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이리 부르는 것이지요.

 

이 말이 어쩌면 이렇게 바로 연결될까요?

 

시민이 뽑은 일 잘하는 사람이라 자신을 포장했지만 그 내용은 지난 2010년즉 8대 도의회가 성립된 첫 해 겨울에 있었던 도의회 해당 상임위원회 중 ‘4대강 건설의 문제점을 낙동강의 골재 채취문제와 연결한 발언에 대한 시상‘이었습니다(울진의 모 도의원에게는 원전 사고에 대한 지적으로 같은 상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모든 도의원들이 4대강 개발에 나팔수가 된(될 수 밖에 없는) 입장인지라 상을 받고도 한 마디 언급조차 없다가 이제 그 내용을 공개하면서 마치 전체 활동이 그러했다고 거짓으로 포장하는 것은 정말 4년 동안의 한 일이라고는 없었음을 본인 스스로가 자인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런데 더 기막힌 사실은 그 의원님은 경북지역 YMCA 의정지기단이 도의원들 모두를 상대로 임기의 반을 채우고 난 이후 도의원들의 의회 출석률, 발언(5분 자유발언, 도정질의)횟수, 조례제안 등의 의원들의 활동을 평가한 자리에서 가장 많은 결석, 한 번도 질의하거나 발언하지 않은 의원, 무엇보다 의원의 가장 큰 일인 조례한건 제안하지 못한 사람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런데 시민단체가 가장 일 잘하는 일꾼으로 선정했다구요?

자신이 더 잘 알면서도 상장에 나타난 베스트의원상이라는 글자를 앞세워 앞뒤도 가리지 않고 (4년 내내) 일 잘하는 사람으로 시민단체가 인정했다하는 것은 ‘양고기를 팝니다’(실제는 개고기입니다만…….)라고 외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상품의 포장이 과하면 재제를 받는 것은 소비자의 선택을 혼란하게 하여 잘못된 이득을 취 하려는 못된 상술을 펼치지 못하게 하는 것처럼 시민단체가 의정 활동의 1/2을 보낸 이후에 나온 결과 ‘제일 부족한 활동의원 중 일 인’이라는 진실은 감추고 한 상임위의 발언에 대한 칭찬을 가지고 전체를 포장함으로 인동지역에 있는 사람들을 미혹하게 한 것은 반드시 제재를 받아야 할 잘못이라 여겨집니다.

 

빕니다.

지금이라도 ‘양고기를 팝니다’라고 떠벌리지 말고 ‘죄송합니다만 실제는 개고기입니다’라고 고백할 줄 아는, 즉 우리가 바라는 도의원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도의원이라는 자리가 도덕마저 무시할 만큼 대단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2014.3.19)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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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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