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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6.4출마자 줄지어 무소속 연대로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6일
영남IN저널 회장/발행인 황 영
ⓒ 경북문화신문

6.4선거는 새누리당 무소속 연대 한판 승부

온 국민을 슬프게 한 진도 앞바다 세월호침몰소식에 6.4지방선거 경선투표 예정일정 등 차질이 생긴 가운데 선거 캠프마다 나름대로 선거 전략이 진행되고 있다.
구미시장(市長)의 경우 예비후보 5명 가운데 이재웅 후보(경주 부시장)가 새누리당 공천을 포기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이어 김석호 후보(도의원)3회에 걸쳐 새누리당 입당신청을 했으나 거절당하자 역시 무소속 출마로 돌아섰다. 그리고 채동익 후보는 그동안 선전을 했으나 중도에 출마를 포기했다.
 

짜고 치는 고스톱 식 공천은 안돼

새누리당 구미시장 후보 선출을
422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풀뿌리 민주주의 시의원의 경우 새누리당 이수태 현 의원과 강승수 의원, 박주연 의원, 허복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새누리당 공천 신청자 중에는 김택호 의원 등이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도의원 예비후보 가운데는 이정대 후보(심학봉 국회의원 비서관)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소속 시장·도·시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들이 줄줄이 무소속 연대로 몰리자 구미 정가(政街)에는 이번 선거는 뚜껑을 열어 보기 전에는 아무도 예단할 수 없다는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예비후보에서 무소속으로 배()를 옮겨 탄 모 후보 말에 따르면 공천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미 공천자 이름이 나와 짜고 치는 고스톱 식 공천이란 얘기를 듣고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을 옮겨 다니고, 전과자(前科者) 후보는 가려내야

선거철마다 철새처럼 당
()을 옮기는 후보와 폭력, 사기, 강간 등 전과(前科) 경력자가 만약 당()공천, 또는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면 낙선(落選)시키는 것은 유권자의 몫이다. 종교단체에 따르면 지역정치 발전을 위해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출마 예정자 5~6명에 대해 실명(實名)으로 낙선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렇게 되면 이번 6.4지방선거는 여야 대결이 아니라 새누리당 대 무소속 연대 대결로 갈 공산이 크다. 민주주의는 원래 양당(兩黨)정치로 가는 것이 순리다. 그러나 지역 특정상 새누리당 세()가 강한 구미에서는 야당후보로 출마하는 것보다 무소속 연대로 출마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이철우 위원장이 말하는 비례대표제

최근 새누리당 경북도당 이철우 위원장은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
, 김천 몫 비례대표 2석을 모두 여성에게 할당하기로 하고, 배심원단 투표로 시민이 후보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당위원장 말에 따르면 지방에서도 여성부장관과 나경원 국회의원 같은 여성 지도자가 나올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미지역 새누리당 비례대표 선발 기준은 미래지향적인 인물보다 지역 국회의원과의 개인적인 인맥, 그리고 재력(財力) 등을 우선으로 선출하기 때문에 과거 비례대표 중에는 밥장사 출신, 사설학원 출신이 의정(議政)활동을 한 사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구미선거구 비례대표 선발 기준도 김천 선거구 같이 시민 배심원제로 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으나 벌써 갑, 을 간에 조율이 끝나고, 형식적으로 지역 국회의원 추천서 외 20건에 달하는 구비서류, 그리고 신청금 50만원을 도당(道黨)에 제출하는 이 기막힌 사실을 박근혜 정부의 관계자는 한 번 확인해봐야 할 대목이다. 이번 구미 ()지구 비례대표는 서류심사로 공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방선거 끝나면 곧이어 국회의원 선거

6.4
지방선거가 끝나면 곧이어 16개월 후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된다. 이번 새누리당 공천에서 떨어진 후보(시장··시의원 비례대표 등)와 낙선한 후보들의 선거 후유증(後遺症)이 일어날 것이 분명하다. 이 후유증은 이상기류를 타고 국회의원 선거 쪽으로 넘어갈 공산이 크다. 구미가 발전하느냐 못하느냐는 정치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의 손에 달렸다. 요즘 구미 정가(政街)에는 악성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다. 관계 당국은 당락(當落)에 관계없이 반드시 찾아내 엄벌해야 한다. 선거가 휴유증 없이 공명선거로 끝나야 지방정부가 발전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선거혁명(革命)만이 구미정치와 구미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23명 시의원 중 지난 선거에서 재()당선된 의원은 6명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번 6·4선거 시의원 예비출마자는 총46명으로 새누리당 후보 28, 무소속 후보 15명과 새정치민주연합, 녹색당 후보 중 누가 당선될지 유권자는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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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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