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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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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구미세관, 관세청, 무역협회 및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2014년 4월 ICT 수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4월 구미지역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 정보통신기술)수출 누계치는 95억 87백만불(전년대비 0.9%증가)로 환율하락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ICT 수출품목으로는 휴대폰(부분품포함), TV, 모니터, 평판디스플레이, 광섬유케이블, 광학용 필름 등 구미를 대표하는 전자광학제품이 포함된다.
구미지역 ’14년 4월 ICT 수출액은 24억43백만불로 동기간 우리나라 ICT 수출 147억 6천만불의 16.6%를 차지했다. 또 14년 1~4월 누적기준 ICT 수출액은 95억 87백만불로 우리나라 ICT 수출액 559억 1천만불의 17.1%를 차지했다.
또 ’14년 4월 구미지역 ICT 무역수지는 16억12백만불로 우리나라 ICT 수지 74억 9천만불의 21.5%, 우리나라 전체산업 무역수지 44억6천만불의 36.1%를 각각 차지했으며, 1~4월 누적기준 ICT 수지는 61억 4천만불로 우리나라 ICT 수지 279억 9천만불의 21.9%, 우리나라 전체산업 무역수지 103억 1천만불의 59.6%를 각각 차지했다.
구미지역 ICT 월간 수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보합 추세인 반면 수입증가율은 크게 확대됐다.
또 구미지역 ICT 품목 중 전자제품(휴대폰, TV, 모니터 등) 수출은 증가한 반면, 광학제품(평판디스플레이, 광섬유케이블, 광학용필름 등) 수출은 감소됐으며, 전자제품 수입은 증가폭이 확대됐고, 광학제품 수입은 소폭 증가세에 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세계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대비 성장률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에도 삼성전자 '갤럭시 S5' 출시 효과와 해외거점에서의 보급형 스마트폰 생산확대로 올해 4월누계 구미지역 무선통신기기(부분품포함, MTI 3단위기준) 수출액은 38억58백만불을 기록해 전년대비 28.5%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對미국 수출이 16억 6천만불로 52.1%, 對일본 3억 65백만불로 5.4%, 對아랍에미리트연합 2억불로 8.3%, 對독일 1억 76백만불로 11.8% 전년대비 각각 증가했다. 또 스포츠특수와 선진국 경기회복 등으로 TV 수출 역시 전년대비 18.8% 증가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올해 구미지역 전자제품 수출은 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에 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패널 수요정체와 특히 對중국 수출 감소로 올해 4월 누계 구미지역 평판디스플레이 수출은 18억87백만불로 전년대비 14.0% 감소했으며, 국가별로는 對중국 13억 84백만불로 10.3%, 對멕시코 68백만불로 53.1%, 對이란 67백만불로 6.4% 각각 감소하여 구미지역 ICT 수출은 전년대비 소폭증가에 그쳤다.
한편, 구미지역 ’14년 4월 ICT 수입액은 8억31백만불로 동기간 우리나라 ICT 수입액 72.7억불의 11.4%를 차지했고, 14년 4월 누적기준 ICT 수입액은 34억47백만불로 우리나라 ICT 수입액 279.3억불의 12.3%를 차지하고 있으며, 4월 누계 ICT 수입액은 전년대비 37.6% 증가하여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전자제품 48.4%, 광학제품은 8.3% 각각 증가했다. 즉, 국내 IT업종의 해외공장 가동 증가와 환율하락으로 인한 원화구매력 상승 등으로 휴대폰 부분품(밧데리, 케이스 등)과 디스플레이 부분품 등의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진회 조사부장은 “신흥국 소비부진, 환율하락 등 대외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회복과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구미산단 ICT 수출이 활력을 띠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제품은 중국, 아세안, EU 등 주요시장으로의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명암이 엇갈린다”며, “정부는 환율안정 및 경기부양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