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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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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읍 선산 시장 입구에 있는 어르신 쉼터가 시설물 피괴 등으로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국이 뒷짐을 지고 있다.
지난 4월 7일 본지는 어르신들의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는 쉼터공간의 현실은 과연 후보자들이 노인 복지 공약을 어느 정도 실천할지에 대한 우려를 낳게 한다고 지적했다.대부분의 나무의자는 부식되다 못해 부서진 가운데 앙상한 철재를 드러내 보이고 있었고, 몇 개의 나무의자는 색이 바랜 채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의자를 철사줄로 동여매 앉아 있을 수가 없는 실정이었다.
또 화단용으로 조성된 공터는 모래투성이었다. 더군다나 쉼터공간이면서 의자가 나가떨어지자, 노인들은 내다버린 쇼파에 기대 앉을 만큼 노인복지는 추락해 있었다.
4년전 지방선거 당시에도 후보자들은 노인복지를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고, 4년이 흐른 지금도 예전과 동일한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지적이 있은지 2개월이 지났고, 그 동안 후보들이 노인복지를 공약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한편, 구미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이곳은 농협부지로 시에서도 맘대로 할 수 없다며 농협에서 다른시설을 계획하고 있어 조만간 조치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